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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yer Leverkusen 1 - 3 FC Barcelona
챔피언스리그 16강전 첫경기에서 바르셀로나가 독일의 레버쿠젠을 3-1로 꺾고 8강진출의 유리한고지에 먼저 올라섰습니다. 산체스는 이날 경기에서 선제골을 터뜨렸음은 물론, 동점골을 터뜨리며 따라붙은 레버쿠젠의 추격의지를 단번에 짓밟아버린 추가골까지 터뜨리며 이날 승리의 주역으로 떠올랐습니다. 메시도 1골 1도움으로 제몫을 다해줬고, 파브레가스도 그림같은 패스로 산체스의 추가골을 만들어내며 1도움을 추가해 이날 승리에 한몫을 해냈습니다. 원정경기에서 두골차 승리를 따낸 바르셀로나는 아주아주 편안하게 2차전을 치를수있게 되었습니다. 레버쿠젠은 캄프누에서 세골차이상의 승리를 거둬야 8강에 진출할수있기 때문에 뭐 거의 좌절되었다고봐도 무방할듯 싶습니다.
Olympique Lyon 1 - 0 APOEL Nicosia
'키프러스의 영웅들' 아포엘을 홈으로 불러들인 리옹은 라카제테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의 진땀승을 거두었습니다. 홈에서 승리를 거둔것은 다행이지만 돌풍의 아포엘이 자신들에 홈에서는 어떻게 돌변할지 모를일이기 때문에 여전히 리옹은 마음을 놓을수없습니다. 게다가 아포엘은 조별리그에서 제니트와 포르투라는 만만치않은 상대를 홈에서 꺾은 전력이 있기 때문에 결코 방심할수 없습니다. 과연 리옹은 아포엘의 돌풍을 잠재우고 8강진출을 이뤄낼수 있을지 다음주 경기를 기대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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