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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Transfer News/맨유 이적뉴스

[스카이스포츠] 스포르팅 MF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영입에 임박한 맨유

by EricJ 2020. 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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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녁 맨유의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영입에 커다란 진전이 있었다. 맨유는 지난 24시간안에 한차례도 아닌 두차례나 이적료를 올려 오퍼를 제시했다. 그들의 마지막 오퍼는 5500만 유로 (715억원)에 여러가지 복잡한 보너스 조항이 합쳐진 조건이다. 이 보너스 조항에는 페르난데스가 맨유 소속으로 일정경기 이상을 소화할 경우 1000만 유로 (130억원)가 추가로 지급되는 조건이 포함되었으며, 이는 어렵지 않게 달성될수 있는 수준이다. 이외에도 발롱도르 수상등 다소 달성하기 어려워 보이는 조건들을 모두 만족 시킬경우 최대 1500만 유로를 추가로 받을수 있어, 그의 이적료는 최대 8000만 유로 (1039억원)까지 올라갈수도 있다. 맨유가 제시한 두번째 오퍼는 스포르팅이 책정한 페르난데스의 가치에 부합하는것으로 거의 한달여간을 끌어온 협상에 종지부를 찍을수 있을것으로 예상된다.

이 이적에 최대 변수는 바르셀로나의 갑작스러운 개입이다. 바르셀로나는 이적시장 막판 그의 영입에 대한 관심을 표명하고 나섰으며, 그들은 일단 이번 시즌은 그의 임대를 원하고 있는 발렌시아로 그를 임대시킨후 다음 시즌부터 정식으로 바르셀로나의 선수로 뛰게 할 계획을 갖고 있다. 바르셀로나가 루이스 수아레스의 백업 공격수로 영입을 원하고 있는 호드리고 모레노의 이적 계약의 일부로 페르난데스의 임대 카드가 사용될것으로 보인다. 바르셀로나는 맨유가 제시한것과 비슷한 수준의 오퍼를 스포르팅측에 제시한것으로 알려져, 이제 결정권은 선수 본인에게 넘어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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