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min] B. 뮌헨 이반 페리시치, 부상으로 4주 아웃

바이에른 뮌헨의 이반 페리시치가 훈련도중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새롭게 합류한 팀 동료 알바로 오드리오솔라와의 충돌후 발목이 부러지는 중상을 입었다. 뮌헨측은 그가 적어도 한달 이상 출전이 불가능할것이라고 발표했으며, 그것은 2월 25일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리는 챔피언스리그 16강전에도 출전하지 못하게 된다는것을 의미한다. 

클럽의 임시 감독을 맡고 있는 한스 디에테르 플릭은 페리시치가 부상으로 '적어도 4주간' 출전이 불가능해졌다는 사실을 밝혔다. 

"우리는 처음에 부상이 심각한것이 아니라고 생각했지만, 그는 발목 골절이라는 중상을 입었다. 나사로 박아 넣어야 할것이다."

이번 시즌 인터밀란에서 한시즌 임대로 뮌헨에서 활약중인 페리시치는 지난 다섯경기에 모두 선발로 출전했으며, 이번 시즌 22경기에 출전해 5골 8도움을 기록하는등 준수한 활약을 펼치고 있었다. 이번 부상으로 그는 챔피언스리그 16강전은 물론, 호펜하임과의 포칼컵 경기와 우승 경쟁을 벌이고 있는 라이프치히와의 경기등 중요한 경기에 나서지 못하게 될것으로 예상되어 뮌헨으로써는 큰 타격이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