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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메라리가 이적뉴스/바르셀로나 이적뉴스

[데일리메일] 바르셀로나의 브레이스웨이트 긴급 영입에 대해 레가네스측 "바르셀로나가 이득을 본 불공정한 규정으로 인해 데미지를 입게된건 레가네스"

by EricJ 2020. 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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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가네스의 스트라이커인 마르틴 브레이스웨이트 (28)가 꿈의 바르셀로나 이적을 확정지었다. 하지만 그는 오늘 가진 입단식에서 팬들로부터 영웅의 환대를 받지는 못했다.

바르셀로나의 팬들은 빅네임 선수가 이적해올때면 그들의 홈 구장인 캄프 누를 가득 메우고 선수의 입단을 환영하곤 한다. 하지만 브레이스웨이트의 입단식에는 사진사들과 구단의 관계자들 그리고 브레이스웨이트의 가족들만이 참석했을뿐 경기장은 텅 비어있었다. 

바르셀로나는 우스망 뎀벨레의 부상으로 인해 라리가측에 긴급 선수 영입을 요청했고 사무국측이 이를 받아들여 이적은 일사천리로 진행됐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라리가측이 지나치게 바르셀로나의 편의를 봐줬다는 비난이 쇄도헀고, 이적 계약 합의와 메디컬 그리고 입단식까지 전부 24시간안에 마무리한 바르셀로나는 비난 여론을 의식한듯 브레이스웨이트의 입단식을 비공개로 진행했다.

브레이스웨이트는 "처음에 나는 바르셀로나의 관심에 놀랐지만, 오랫동안 이것은 내가 꿈꿔온 일이었다. 나는 이 레벨에서 뛸것이라는 야망을 갖고 있었다. 나는 언제나 믿고 있었다. 당신이 긍정적이고, 열심히 훈련하고, 또 기도한다면 모든것은 가능하다."라고 바르셀로나 입단 소감을 밝혔다.

덴마크 출신의 공격수인 브레이스웨이트는 리그 최하위로 쳐진 레가네스가 이번 시즌 기록한 18골중 6골을 기록했다. 구단의 단장인 마르틴 오르테가는 바르셀로나와 리그 사무국측이 이적을 다루는 방식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를 냈다. 

"우리는 바르셀로나만 이득을 보는 매우 불공정한 규정이었다고 생각한다. 이 규정으로 인해 데미지를 입은건 레가네스다. 우리는 우리의 목소리를 높이고 싶다. 데미지는 너무나도 크다."

"우리는 현재의 규정을 어떻게 봐도 이해할수가 없다. 부상당한 선수를 대신할 선수를 영입함으로써 문제를 100% 떠안은건 레가네스다."

"바르셀로나는 브레이스웨이트의 영입으로 어떠한 데미지가 있을지 잘 알고 있다. 우리는 불공정한 규정이라고 믿고 있다. FC 바르셀로나가 그 규정으로 이득을 보았다. 상처를 입은건 레가네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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