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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메라리가 이적뉴스/바르셀로나 이적뉴스

[OneFootball] 바르셀로나가 키케 세티엔 감독의 후임으로 고려중인 감독 5인

by EricJ 2020. 8.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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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챔피언스리그 바이에른 뮌헨과의 경기에서 8-2의 굴욕패를 당한 바르셀로나가 결국 키케 세티엔 감독의 경질을 결정했다. 세티엔 감독의 후임으로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는 다섯명의 후보들을 살펴보았다.

 

로날드 쿠만

쿠만 감독은 과거에도 바르셀로나 감독직과 연결될때마다 굉장히 적극적으로 반응했었다. 그는 바르셀로나에서 92년도 유러피안 컵 우승을 차지한적도 있고, 센터백으로 활약하며 총 83골을 기록하기도한 바르셀로나맨이다. 디 마르지오의 보도에 의하면 이미 바르셀로나는 그에게 연락을 취한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그는 현재 네덜란드 대표팀 감독으로 정착을 한 상태이며, 유로가 코앞이기 때문에 바르셀로나의 부름에 응할지는 미지수다. 과연 혼돈에 빠진 바르셀로나를 구하기 위해 안정적인 네덜란드 대표팀 감독직 자리를 버리는 위험을 감수할까?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선수시절 에스파뇰에서 뛴 바 있는 포체티노 감독은 과거 바르셀로나 감독직에 연결되었을때 '바르셀로나의 감독을 맡느니 모국 아르헨티나에 있는 가족들의 농장에서 일을 할것'이라며 강하게 부정을 한 바 있다. 바르셀로나와 같은 연고의 라이벌인 에스파뇰은 지난 시즌 강등되어 다음 시즌을 세군다에서 시작하게 되었다는 사실이 그의 마음에 변화를 가져올수도 있다. 그는 실제로 바르셀로나 이적 가능성을 이제는 열어두고 있는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토트넘 감독에서 경질된 이후 소속팀이 없는 상태다.

 

사비

언젠가 사비가 바르셀로나로 돌아와 팀을 이끄는것은 피할수 없는 일일것이며, 그때가 바로 지금이 될 수도 있다. 

그는 과거 바르셀로나의 감독이 된다면 하고 싶은 일들에 대해 공개적으로 얘기한적이 있을정도로 감독직에 욕심을 내고 있으며, 카타르의 클럽인 알 사드와 1년 계약 연장을 맺기전에는 바르셀로나의 감독직에 유력하게 거론되기도 했다. 

과연 바르셀로나도 최근 트렌드를 따라 '레전드 출신의 초짜 감독'에게 팀을 맡기게 될까?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알레그리 감독은 지난 여름 유벤투스를 떠난 이후 아직 축구로 복귀하지는 않았지만 빅클럽들의 감독직이 공석이 될때마다 꾸준하게 거론되는 이름이다. 

그는 매우 현실적이고 실용적인 축구를 추구하는 감독이며 바르셀로나는 이런 축구를 구사하는 감독을 가져본적이 없는 클럽이다. 리스본 참사 이후 이제 바르셀로나도 전에 해본적 없는 새로운것을 시도해봐야하지 않을까?

 

티에리 앙리

AS 모나코에서 20경기만에 경질된 앙리는 MLS의 몬트리올 임팩트의 감독으로 부임했지만, 역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진 못했다. 

현재 복수의 언론들이 그를 공석이 된 바르셀로나 감독직 후보군에 올려놓고 있다. 계속된 잘못된 선택으로 추락하고 있는 바르셀로나가 이번에는 과연 올바른 결정을 내릴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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