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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 리그 이적시장 뉴스/기타 이적뉴스

[오피셜] 선더랜드 프레이저 캠벨, 카디프 시티로 이적

by EricJ 2013. 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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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더랜드의 스트라이커 프레이저 캠벨이 결국 선더랜드를 떠나 김보경 선수가 뛰고있는 웨일즈의 카디프시티로 이적을 확정지었습니다. 캠벨은 이번 시즌 스티븐 플레쳐의 맹활약으로 인해 선더랜드에서 주전자리를 잃은 상태였으며 선더랜드는 스완지의 대니 그레엄의 영입을 추진하는등 사실상 캠벨을 전력외 선수로 분류해 이적이 확실시 되던 상황이었는데, 이번 시즌 챔피언쉽에서 독주체제를 구축하며 다음 시즌 프리미어리그 승격이 유력한 카디프시티가 그의 영입에 관심을 보였고, 캠벨은 단숨에 카디프시티와 3년반 계약을 체결하며 이적을 마무리 지었습니다.

 

결국 선더랜드는 지동원 선수의 임대이적에 이어 프레이저 캠벨마저 카디프로 이적시키면서 스티븐 플레쳐 혹사에대한 의지를 더욱 확고히 했습니다. 스티븐 플레쳐는 여태까지 선더랜드가 치른 23경기중 무려 21경기에 선발출전해 거의 모든경기를 풀타임으로 치러내며 오닐감독의 주전혹사 논란에 중심에 서기도 했었죠. 그의 연이은 선발출전에 선발출전의 기회를 완전히 상실해버린 지동원선수나 캠벨등은 1군경험을 위해 이적을 모색할수밖에 없었고 결국 선더랜드에는 유망주라고는 코너 위컴만이 달랑 남는 상황에 이르렀습니다. 이제 선더랜드에 남은 스트라이커는 플레쳐와 루이 사하 그리고 위컴뿐입니다. 플레쳐만 거의 매경기 선발로 뛰었고 나이가 많은 루이 사하는 거의 후반 조커용으로만 10경기 남짓 뛰었을뿐 만약 플레쳐가 부상이라도 당하는날에는 누가 선발로 나서야할지조차 난감한 상황인데 오닐감독은 뭘 믿고 이렇게 자꾸 젊은 선수들을 내쳐버리는건지 모르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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