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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 리그 이적시장 뉴스/기타 이적뉴스

유망주 자하 영입 과열 - 맨유 1700만 파운드 제시?

by EricJ 2013. 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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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탈 팰리스의 유망주 스트라이커 윌프레드 자하의 영입을 둘러싼 영입 경쟁이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리버풀과 아스날, 토트넘등으로부터 시작된 자하의 영입 경쟁은 첼시와 맨시티등을 거쳐 현재는 맨유까지 뛰어들어 열띤 러브콜 경쟁을 벌이고 있는데요, 여러 빅클럽들이 경쟁에 뛰어듬에 따라 자연스럽게 몸값이 상승한 자하는 처음에는 600만 파운드 정도로 그 적정 몸값이 책정되었었지만 얼마전 보도된 바에 의하면 맨유가 그의 영입을 위해 무려 1700만 파운드를 제시했다고 하는데 이는 기존 몸값의 3배에 가까운 금액으로 아무리 발전가능성이 무궁무진한 선수라지만 고작 20살밖에 되지 않은 선수의 몸값이라고 하기엔 너무 과한 액수가 아닐수 없습니다. 영입설이 진행되어 가는걸 보니까 크리스탈 팰리스측도 이미 자하를 보내는쪽으로 마음을 정한것같은데 계속해서 밀려들어오는 영입제안 때문에이적료 협상에서 배짱을 튕기고 있는것 같네요. 근데 튕겨도 너무 튕기는게 아닌가 싶군요. 아직 이 선수가 플레이하는 모습을 본적이 없어서 도대체 뭐가 이렇게 대단하다고 여러 빅클럽들의 감독들이 열광을 하고 있는건지는 모르겠습니다만, 크리스탈 팰리스 유스출신으로 아직까지 프리미어리그에서는 검증이 되지 않은 선수인데다가 잉글랜드의 U-21 대표팀에 발탁이 되긴했지만 아직까지 뚜렷하게 뭔가 보여준것도 없고, 스트라이커임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챔피언쉽에서조차 많은 공격포인트를 기록한것도 아니구요. 도대체 무엇이 이 선수의 몸값을 이렇게나 부풀려 놓은것인지 알수가 없습니다. 제가 보기엔 아무리 뛰어난 유망주라도 자하정도의 선수라면 4~500만 파운드, 정말 많이 받아서 600만 파운드 정도가 적절하다고 보는데 1700만 파운드는 정말 말도 안되는 가격이라고 봅니다. 듣기로는 아스날이 1500만 파운드를 제시했고 그들을 앞지르기 위해 맨유가 1700만 파운드를 제시했다고 만약 맨유든 아스날이든 이 가격에 자하를 영입한다면 분명 나중에 큰 후회를하게 될것입니다. 프리미어리그의 대표적인 짠돌이 구단인 맨유와 아스날이 지불할거라고 생각되지도 않지만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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