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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의 클럽인 FC 시옹이 코로나 바이러스 (이하 COVID19) 사태 이후 선수들에게 제시한 주급 삭감을 받아들이지 않은 9명의 선수들을 해고해 논란을 빚고 있다. 이 9명의 선수들에는 아스날 출신의 요한 주루와 알렉스 송이 포함되어있다.
시옹의 회장인 크리스티안 콘스탄틴은 선수들에게 메세지 앱인 와츠앱을 통해 실업 급여 계약에 합의하라고 통보한것으로 알려졌다. 콘스탄틴 회장이 제시한 계약에는 9600 스위스 프랑, 한화로 약 1200만원 정도에 불과한 월급만을 받는것으로 명시되어 있었다. 대부분의 선수들이 이에 대해 답변을 하지 않거나 거절 의사를 밝혔으며, 그중 9명의 선수들은 즉각 해고 통보를 받은것으로 알려졌다.
스위스 축구 선수 협회는 이같은 사실에 대해 유감을 표시하며 성명을 통해 이 선수들의 해고를 되돌리고 COVID19을 극복하기 위한 차선책을 찾아보라고 밝혔다.
"당신은 지난 3월 18일 선수들의 계약을 일방적으로 파기했다. 우리는 당신이 진행한 해고를 당장 되돌려놓길 기대하고 있으며, 선수들과 이 상황을 해결할수 있는 가능한 차선책 논의를 시작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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