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공식적인 발표는 나지 않았지만 거의 이적이 확정된 소위 '거피셜' 4건입니다. 이 선수들은 90% 이상 이적이 진행된 상황이며, 공식 발표만을 남겨두고 있다고 해도 무방한 이적들입니다. 물론, 이적이 엎어질 10%의 가능성도 언제나 존재합니다.
카이 하베르츠 >> 첼시
현재 하베르츠는 레버쿠젠의 훈련에 계속해서 불참하고 있고, 조만간 첼시 이적이 공식 발표될 예정인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적료는 7200만 파운드 수준인것으로 보이며 하베르츠는 첼시와 5년 계약에 합의할것으로 예상됩니다. 7200만 파운드는 지난 2018년 케파 아리사발라가를 영입할 당시 지불했던 7160만 파운드를 넘어선 첼시의 클럽 레코드에 해당하는 액수입니다.
도니 반 더 비크 >> 맨유
제이든 산초에 올인했다가 발목을 잡힌 맨유가 드디어 첫 영입을 마무리할것으로 보입니다. 그 주인공은 아약스의 미드필더인 도니 반 더 비크이며 양 구단은 4000만 파운드의 이적료에 합의했습니다. 현재 네덜란드 현지에서 치러진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한것으로 알려졌으며, 개인 협상만 마무리되면 공식 발표가 이루어질것으로 보입니다. 토트넘이 막판에 하이재킹을 시도했다는 소식도 있었지만, 근거없는 루머에 불과한것으로 보입니다.
하메스 로드리게스 >> 에버튼
레알 마드리드의 하메스 로드리게스가 EPL 입성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현재 에버튼의 감독으로 있는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과 레알 마드리드/바이에른 뮌헨에서 인연을 맺은바 있는 하메스는 지네딘 지단 감독으로부터 잉여자원으로 분류된 이후 안첼로티 감독과의 재회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스카이스포츠는 앞으로 48시간 이내에 그의 에버튼 이적 여부가 결정될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가브리엘 마할레스 >> 아스날
아직 구단측의 공식 발표는 없었지만 가브리엘은 이미 아스날과의 계약서에 사인을 마쳤고 현재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자가 격리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아스날은 그의 영입을 위해 릴측에 2600만 유로와 400만 유로 보너스가 합쳐진 총 3000만 유로 규모의 이적료를 지불한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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