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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Transfer News/맨유 이적뉴스

제이든 산초의 영입을 위해 맨유가 제시한 9130만 파운드 비드 거절

by EricJ 2020. 9.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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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스포츠]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윙어인 제이든 산초의 영입을 위해 맨유가 제시한 이적료 비드가 거절되었다. 맨유가 제시한 오퍼는 7300만 파운드의 이적료에 보너스 조항이 합쳐져 최대 9130만 파운드까지 상승할 수 있는 조건이었으나, 도르트문트가 요구하고 있는 1억 800만 파운드에는 미치지 못하는 금액이다.

맨유는 도르트문트측이 제시한 8월 10일 마감일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산초의 영입을 포기하지 않았으며, 계속해서 영입을 시도하고 있다. 도르트문트의 수뇌부는 계속해서 자신들이 요구하는 이적료를 맞춰주지 않으면 산초의 이적은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지만, 맨유는 이에 굴하지 않고 10월 5일 마감되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그를 영입하기 위해 계속해서 오퍼를 제시하고 있다. 

맨유는 선수 개인과 합의를 마쳤으며 에이전트 수수료까지 합의를 마침으로써 그의 영입을 눈앞에 두고 있는것으로 알려졌다. 그들이 넘어야할 마지막 고비는 도르트문트측과의 이적료 협상이다. 하지만 도르트문트측의 요구는 확고하며, 산초는 이번 시즌 도르트문트와 함께한다는 입장을 수차례 밝힌바 있다. 산초에 올인하느라 아약스의 미드필더인 도니 반 더 비크만을 영입하는데 그친 맨유가 이제 고작 일주일밖에 남지 않은 이번 이적시장에서 더 많은 보강에 성공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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