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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Transfer News/리버풀 이적뉴스

반 다이크의 부상 공백에 대한 대안으로 고려될만한 리버풀의 유스 선수들 4명

by EricJ 2020. 10.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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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스포츠] 버질 반 다이크의 장기부상으로 인해 위르겐 클롭 감독은 앞으로 몇주간 경기에 출전할 센터백들을 선택하는데 매우 깊은 고심을 하게 될것으로 보인다. 거기에 조엘 마팁이 머지사이드 더비 경기 이후 정밀 검사를 위해 보내졌다는 소식은 클롭 감독의 걱정을 더해주고 있다. 

 

반 다이크가 부상에서 회복하는동안 리버풀이 내세울수 있는 최선의 센터백 조합은 조엘 마팁과 조 고메즈다. 데얀 로브렌은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팀을 떠나 더 이상의 숙련된 센터백은 없다. 

 

파비뉴 역시 대안이 될 수 있다. 그는 지난 시즌에도 몇번 센터백으로 포지션을 변경해 출전한적이 있어 임시방편으로는 기용이 가능하며, 주장인 조단 헨더슨 역시 지난 클럽 월드컵 경기에서 센터백으로 출전을 한 바 있다. 

 

하지만 프리미어리그와 챔피언스리그 경기들을 동시에 치러야하는 빡빡한 일정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에, 클롭 감독은 리버풀의 아카데미의 선수들을 콜업하는것을 고려해야 할지도 모른다. 

 

현재 리버풀의 유스 랭크에서 가장 돋보이는 센터백 네명을 소개한다.

 

라이스 윌리엄스

클롭 감독이 아카데미 선수들의 콜업을 염두에 두고 있다면 가장 먼저 생각해봐야 할 선수가 바로 이 라이스 윌리엄스다. 그는 지난 9월 링컨 시티와의 카라바오컵 경기에서 처음으로 1군 무대에 데뷔했다. 그는 전반전에는 반 다이크와, 후반전에는 파비뉴와 호흡을 맞춰 센터백으로 출전했으며, 그 경기에서 리버풀은 7-2의 대승을 거뒀다. 다음 라운드 경기였던 아스날전에도 출전했지만 경기는 패배했다. 

 

제프 반 덴 베르그 

네덜란드의 유스 대표팀 선수인 제프 반 덴 베르그 역시 윌리엄스와 함께 유력한 후보중 한명이다. 그는 지난 시즌 FA컵과 카라바오컵 경기를 통해 1군 무대에 총 네경기 출전을 기록했으며, 클럽 월드컵 무대에도 함께했다. 2019년 6월 리버풀로 이적할 당시 바이에른 뮌헨의 관심도 받았던것으로 알려진 그는 이번 시즌에는 라이스 윌리엄스에 밀려 아직 카라바오컵 경기에 출전을 하지는 못하고 있는 상태다.  

나다니엘 필립스

필립스는 지난주만해도 챔피언쉽으로의 임대이적이 유력해보였던 선수들중 하나다. 하지만 그는 1군팀 콜업을 기대하고 있는 선수들중 하나가 됐다. 미들스브러와 노팅엄 포레스트 그리고 스완지가 그의 영입을 노렸지만, 결국 그는 리버풀에 남아 센터백 백업 선수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중이다. 

 

필립스는 지난 시즌 슈투트가르트로 임대되어 19경기 출전을 기록했다. 클롭 감독은 중간에 조엘 마팁과 데얀 로브렌, 파비뉴가 모두 부상을 당해 센터백 수급이 어려웠던때 필립스를 잠시 불러들인바 있다. 그는 필립스의 독일에서의 활약에 깊은 인상을 받았으며, 1월에 FA컵 경기였던 에버튼전에 출전해 승리에 일조하기도 했다.

 

빌리 쿠메티오 

17세인 쿠메티오는 이 리스트에서 가장 어린 나이이지만, 그는 리버풀에서 높은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는 선수다. 그는 지난 8월 리버풀과 첫 프로 계약에 사인했으며, 블랙풀과의 프리시즌 경기에 출전해 클롭 감독과 팀 동료들에게 눈도장을 찍으려 노력했지만, 그는 블랙풀의 첫 골을 헌납하고 페널티킥을 내주는등 부진한 활약을 보였다. 리버풀은 곧바로 반등해 7-2의 대승을 거뒀으며, 클롭 감독 역시 그가 아직 배울것이 많은 선수라며 그의 부진을 두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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