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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Football Story/프리미어리그 뉴스

베일, 바젤전 부상으로 2주 아웃 - 토트넘 비상

by EricJ 2013. 4.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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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유로파리그 바젤전에서 발목이 뒤틀리는 끔찍한 부상으로 실려나갔던 토트넘의 미드필더 가레스 베일이 2주아웃이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당초 부상의 심각성이 시즌아웃을 우려해야할 정도였던것에 비하면 양호한 편이지만 현재 프리미어리그 3위에 올라있는 토트넘의 선전을 실질적으로 이끌고있는 인물이라 챔스 직행티켓 수성을 위해 매우 중요한 시기인 이 때에 2주씩이나 전력에서 제외된다는 사실이 토트넘으로써는 매우 아쉽게 되었습니다. 여기에 아론 레논과 윌리엄 갈라스 역시 같은 경기에서 당한 부상으로 당분간 결장이 불가피해 갈길이 바쁜 토트넘의 발등에 불이 떨어졌습니다. 베일과 레논에 데포마저도 부상으로 결장중이니 단숨에 주축 공격수 세명을 잃은 비야스 보아스 감독은 공격진을 꾸리는데 큰 어려움을 겪을것으로 보입니다.

 

당장 이번 주말 치러야하는 에버튼전은 그야말로 비야스 보아스 감독에게는 골치가 아픈경기가 될듯합니다. 바젤전을 치르고 3일만에 치르는 경기라 주전선수들의 체력문제도 있고, 주축선수들이 줄줄이 부상을 당해버렸으니 선발라인업 짜는것 자체도 골치가 아플테니 말이죠. 게다가 에버튼은 맨시티와 스토크를 잇달아 격파하며 기세가 오를대로 올라있는 상태입니다. 6위에 올라있는 에버튼은 이 여세를 몰아 04/05시즌 이후 8년만에 챔스진출권을 따내겠다며 의욕이 팽배한 상태이니 바젤전에서 정신적 육체적으로 큰 타격을입은 토트넘으로써는 더욱 부담스러울수밖에 없는 상대입니다. 지난해에 4위를 차지했음에도 불구하고 6위를했던 첼시가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해버리는 바람에 억울하게 유로파리그로 밀려나야했던 토트넘이 과연 이번 시즌에는 이 위기를 극복하고 챔스 직행티켓이 주어지는 3위를 지켜낼수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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