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타 리그 이적시장 뉴스/기타 이적뉴스

세비야, 맨시티와 헤수스 나바스 이적료 2100만 파운드에 합의

by EricJ 2013. 6. 4.
반응형


세비야와 맨시티가 헤수스 나바스의 이적료 2100만 파운드에 합의하면서 이적이 매우 가까워졌다는 소식입니다. 구단간 이적료 협상이 마무리 되었기 때문에 맨시티와 나바스와의 주급협상과 메디컬 테스트만 통과하면 이적은 성사됩니다. 헤수스 나바스 역시 최근 가진 인터뷰에서 맨시티에 대한 애정을 공공연하게 드러내고 있는지라, 별다른 문제없이 이적은 성사될것으로 보입니다. 맨시티는 나바스에게 5년계약을 제시할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맨시티는 발렌시아의 로컬보이 다비드 실바를 비교적 싼 가격인 2400만 파운드에 영입해 주전선수로 활용했던것과 마찬가지로 이번엔 세비야의 로컬보이인 오른쪽 윙어 헤수스 나바스를 2100만 파운드라는 '적절한'가격에 영입해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자기몫을 톡톡히 해줄 꿀영입'이라는 의견과 '애매한 실력으로 제 2의 싱클레어로 전락할것'이라는 상반된 의견이 제시되고 있지만, 실력은 다음 시즌 그라운드에서 증명할수 있겠죠. 나바스는 공황장애라는 정신질환으로 인해 비행기를 타지못해 원정경기에 불참하는 경우가 잦았던것으로 알려지고 있지만 현재는 완치된 상태라는 판단에 맨시티측이 이적을 추진했다는 후문입니다.


이번 시즌을 무관으로 마친 맨시티는 시즌 최종전을 앞두고 로베르토 만치니감독을 경질한것을 시작으로 대대적인 선수단 개편에 들어갈것임을 선언했는데, 그 첫번째 작품으로 스페인산 윙어 헤수스 나바스를 선보였습니다. 현재 나폴리의 에딘손 카바니와 말라가의 이스코, 토트넘의 가레스 베일과 아스톤빌라의 크리스티안 벤테케등을 영입명단에 올려놓는 한편, 사미르 나스리와 스캇 싱클레어, 카를로스 테베즈와 마이콘등을 방출명단에 올려놓은 맨시티가 과연 또 얼마나 큰 대형이적건을 성사시킬지 이번 여름이적시장이 매우 기대가 되는군요.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