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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 리그 이적시장 뉴스/기타 이적뉴스

박지성 PSV 임대이적 임박

by EricJ 2013. 7.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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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PR의 박지성 선수가 결국 친정팀이나 다름없는 네덜란드의 PSV 아인트호벤으로의 임대이적으로 QPR 탈출에 성공했습니다. 현재 메디컬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세부계약을 조율중인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QPR과의 계약이 1년이 남아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그를 1년 임대로 PSV에 보내준다는것은 사실상 그를 조건없이 놔준다는것을 의미합니다. 지브릴 시세를 러시아의 쿠반으로, 크리스 삼바를 안지로, 탈 벤 하임을 벨기에의 스탕다르 리혜로, 제이미 마키를 노팅엄 포레스트로, 그리고 주제 보싱와를 터키의 트라브존스포르로 각각 이적시키며 고액 주급자들의 정리에 나서고있는 QPR은 구단주인 토니 페르난데스의 각별한 애정을 듬뿍 받으며 이적하자마자 주장완장을 부여받는등 특별대우를 받았던 박지성마저 아인트호벤으로 떠나보내며 챔피언쉽에서의 다음 시즌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QPR을 떠난다는것만해도 감사할일인데 그것도 친정팀인 PSV로의 복귀라니 정말 드라마틱한 이적이군요. 무엇보다 더이상 불가능해 보였던 박지성 선수의 챔피언스리그 출전이 다시 가능해졌다는것이 더욱 감격적입니다. 현재 PSV측이 제시한 연봉이 너무 적다는 이야기도 들려오고 있지만 박지성 선수도 어느 정도의 연봉삭감은 각오하더라도 이적을 강행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있어 조만간 협상타결에 도달할것으로 보입니다. PSV측은 오는 31일까지 선수등록을 마쳐야만 박지성선수를 챔스 출전명단에 올릴수있어 하루빨리 이적협상을 마무리짓고 싶어하는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부디 일이 잘 마무리 되어서 선수생활의 마지막을 제대로 된 팀에서 명예롭게 마무리짓는 모습을 봤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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