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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별 뉴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마타 영입한 맨유의 다음 영입타겟은?

by EricJ 2014. 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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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의 무리뉴 감독이 마타의 이적에 대해 공식적으로 언급함으로써 이제 마타의 맨유이적은 공식발표만을 남겨놓은 상황이 되었습니다. 공격에 있어서 창의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았던 맨유는 든든한 공격 2선 자원인 마타를 영입함으로써 루니에게 절대적으로 의존해야만했던 플레이메이커 롤에대한 부담감을 덜수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것으로 맨유의 보강이 모두 끝났다고 생각한다면 큰 오산이죠. 맨유에는 아직 공격 2선 말고도 아직 보강해야 할 포지션 제법 많이 남아있는데, 그 중 가장 시급하게 보강해야 하는 포지션은 바로 지난 여름부터 보강을 노렸던 중앙 미드필드 진영입니다. 캐릭이 장기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됨으로써 현재 맨유의 중앙 미드필더로 출전이 가능한 선수는 플레쳐와 긱스, 클레버리 그리고 펠라이니 입니다. 다행스럽게도 오랜 재활기간 끝에 부활한 플레쳐가 믿을만한 활약을 보여주고 있어 한시름 크게 덜긴 했지만 여전히 선수의 수혈이 필요한 포지션 입니다. 클레버리는 아시다시피 믿을만한 자원이 못되고, 펠라이니는 이제 막 손목수술을 마치고 돌아왔으며, 긱스는 나이가 마흔입니다. 개인적으로 버밍엄 임대를 마치고 돌아온 제시 린가드에게 기회를 준다면 야누자이에 버금가는 놀라움을 안겨줄것이라고 생각하는 바이지만, 이번 시즌 우승도전과 장기적인 세대교체 플렌을 위해 월드클래스급의 미드필더를 영입하는것이 현명한 생각이라고 봅니다. 현재 맨유는 몇몇의 미드필더들과 강력한 이적설에 연결되어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남은 일주일동안 마타 영입 말고도 또 다른 '큰것' 한방이 터질가능성도 충분합니다.



아투로 비달 & 폴 포그바 (유벤투스 -> 맨유)

사실 퍼거슨 감독 아래에서 출전시간에 강한 불만을 품고 완강하게 돌아섰던 폴 포그바가 다시 맨유로 돌아올것이라는 기대는 하지 않습니다. 계속해서 이적설이 흘러나오고는 있지만 현실화되기는 어려운 이적이라고 보여지고, 대신 가능성이있는 이적설은 바로 유벤투스의 미드필더인 아투로 비달입니다. 복수의 언론의 보도에 의하면 맨유는 마타의 계약이 마무리 되는대로 비달의 영입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것이며 그의 이적료로 4200만 파운드의 거액을 유벤투스측에 제시할 예정이라고 전하고 있습니다.



일카이 귄도간 (도르트문트 -> 맨유)

이번 겨울 이적시장이 시작되기전부터 맨유로의 이적설이 꾸준하게 제기되어온 선수입니다. 도르트문트와의 재계약 협상이 지지부진해짐에 따라 맨유이적이 강하게 점쳐지던 선수였지만, 최근에는 레알 마드리드까지 그의 영입을 위해 뛰어들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있어 그의 맨유행에 제동이 걸린 상황입니다. 현재 귄도간은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여러 클럽들의 제안을 신중하게 검토한후 결정할것이라고 밝히고 있어 이번 겨울이적시장이 끝날때까지는 그의 행선지를 예측하기 어려울것으로 보입니다.



요앙 카바예 (뉴캐슬 -> 맨유)

맨유의 중원보강을 위한 '가장 현실적인 타겟'으로 지목되었던 뉴캐슬의 요앙 카바예 또한 여전히 맨유의 영입타겟으로 남아있습니다. 2600만 파운드로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영입이 가능한 카바예는 PSG행이 꽤나 유력하게 점쳐지고있는 상황이지만 맨유행 또한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수없는 상황입니다.



프레디 구아린 (인테르 -> 맨유)

인테르의 미드필더인 구아린은 사실 맨유보다 첼시행에 더 가까운것으로 전해져왔지만 최근 캐릭이 갑작스럽게 장기부상자 명단에 오르게 되면서 급하게 미드필더 자원이 필요해진 맨유가 그의 이적을 추진중이라는 루머가 돌고있습니다. 그를 영입하기위해선 대략 1800만 파운드 정도의 이적료가 소요될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공격진영의 보강을 원하고있는 인테르에게 치차리토와 구아린의 맞트레이드를 제안할수도 있다는 소식 또한 들려오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결사반대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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