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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이틀 연속으로 빌바오의 미드필더 안데르 에레라와 사우스햄튼의 레프트백 루크 쇼의 영입을 발표하면서 이적시장에서의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한 맨유가 다음 목표로 페예노르트의 센터백인 스테판 데 브리를 노리고 있습니다. 노장수비수 네마냐 비디치와 리오 퍼디난드의 방출 이후 새로운 수비진 구축에 열을 올려온 맨유는 네덜란드 대표팀에서 주전 수비수로 활약하며 반 할 감독의 총애를 한몸에 받고있는 데 브리를 최우선 영입타겟으로 삼고 페예노르트를 설득하고 있는중입니다. 그는 당초 라치오로의 이적이 유력했던 선수였지만 좀 더 적극적인 영입의사를 표현하고있는 맨유쪽으로 추가 기울고있는 상황입니다.
맨유는 또한 지난시즌 불안한 모습을 보인 하파엘의 경쟁자로 페예노르트의 라이트백인 대릴 얀마트와 또 다른 페예노르트의 센터백인 브루노 마틴스 인디등 다수의 네덜란드 대표팀 출신선수들의 영입을 노리고있어 월드컵이 끝나고나면 데 브리를 포함해 몇 건의 영입이 본격적으로 이뤄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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