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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소보 하이발리아 FC '4개월 징계' 수아레스에 임대계약 제안

by EricJ 2014. 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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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월드컵에서 상대수비수인 키엘리니를 물어 4개월 출전정지 처분을 받은 '핵이빨' 수아레스가 코소보의 클럽인 하이발리아 FC로부터 기가막힌 임대제안을 받았습니다. 코소보는 현재 FIFA에 가입되어있지 않은 국가이기 때문에 수아레스의 징계가 영향을 미치지않아 원칙적으로 경기에 뛰는것이 가능합니다. 하이발리아 FC는 그 점에 착안해 실제로 리버풀측에 수아레스의 임대제안서를 보냈다고 하는데, 계약내용은 '그의 임대료로 리버풀측에 24,000 파운드를 지불하고 수아레스에게 월급 1,200파운드를 지급한다'는 내용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리버풀과 우루과이 대표팀에서의 활약으로 세계적인 공격수 반열에 오른 선수의 임대료치고는 터무니없는 가격이지만 '경기에 어차피 나서지 못하는 처지에 이렇게라도 뛰게해주는게 어디냐'는 식의 제안인것 같습니다.


진지한건지 아니면 고도의 안티인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만약에 이 계약이 진지하게 받아들여진다면 재미있을것 같군요. 물론 당연히 그럴일은 없겠지만요.



[안필드측에 정식으로 제안한 수아레스 임대계약서를 보여주는 하이발리아의 샤비트 파콜리 단장]



http://www.dailymail.co.uk/sport/football/article-2675080/Luis-Suarez-offered-route-football-Kosovan-Hajvalia-four-month-biting-ban.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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