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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 리그 이적시장 뉴스/기타 이적뉴스

반 할, 맨유측에 펠라이니 방출 요청

by EricJ 2014. 7.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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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브라질 월드컵에서 8강진출에 성공한 벨기에 대표팀에서 맹활약중인 주가가 높아진 미드필더 마루앙  펠라이니. 하지만 그런 활약에도 불구하고 반 할 감독의 마음을 사로잡는데는 실패한 모양입니다. 모예스 감독의 애제자였던 펠라이니는 모예스 감독을 따라 지난 시즌 에버튼에서 맨유로 이적했지만 큰 체격과 독특한 머리스타일 말고는 큰 인상을 남기지 못했으며 맨유의 전술에 어울리지않는 선수라는 평가가 계속해서 따라다니는 선수였습니다. 그런 펠라이니를 자신의 전술에 부합하지않는 선수로 분류한 반 할 감독은 결국 맨유측에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그를 처분해줄것을 요청했다고 합니다. 자신의 전술에 맞는 선수들로 선수단을 재편성하려는 반 할 감독의 의지는 정말 확고한것 같군요.


하지만 그를 영입하기위해 에버튼의 지불한 이적료가 2750만 파운드로 적지않은 액수였는데 그렇게 비싸게주고 영입한 선수를 이렇게 쉽게, 이렇게 빨리 파는것이 과연 옳은일일까하는 걱정이 조금 들긴하네요. 물론 반 할 감독이 호불호가 확실한 감독이라 그그렇게 생각했다면 그런거겠지만 정말 처분해야할 다른 선수들 (클레버리, 영, 안데르송)부터 일단 처분하고 펠라이니에게는 한시즌정도 더 기회를 주는게 좋지않을까 싶습니다. 어차피 팔거 월드컵에서 활약으로 주가가 올랐을때 처분하려 하는거라면 말릴수 없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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