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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Football Story/프리미어리그 뉴스

'악동' 조이 바튼, 잉글랜드 대표팀 은퇴 번복?

by EricJ 2014. 7.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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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3년 잉글랜드 국가 대표팀에서 은퇴를 선언했던 QPR의 '악동' 조이 바튼이 이번 월드컵에서 잉글랜드 대표팀의 플레이를 지켜본 후 대표팀 은퇴 번복을 전격 선언했습니다. 2007년 스페인 대표팀과의 평가전에 딱 한번 차출되었던것을 마지막으로 단 한번도 대표팀에 차출된적이 없었던 바튼은 2013년 대표팀 은퇴를 선언했지만 이번 월드컵에서 보여준 '대표팀의 수준'을 본 후 은퇴 번복을 결심하게 되었다고 본인의 트위터를 통해 밝혔습니다. 


잉글랜드가 월드컵에서 보여준 플레이를 지켜본 후, 나는 대표팀 은퇴를 번복하기로 결심했다.


(대표팀의) 수준을 두눈으로 확인한후, 나는 가능하다고 믿게 되었다. 내가 전에 뛰었던 때보다 나는 더 좋은 선수가 되었다는 느낌이 들며, 충분히 차출될만한 실력이라고 생각한다. 


사람들은 내가 진지한지 아닌지를 모를수도 있겠지만. 나를 진심으로 진지하다. 그것이 지금 내가 할수 있는 유일한 말이다.


이분은 이제 진짜 혼자놀기의 달인이 된듯.. 잉글랜드 대표팀의 플레이를 은근히 비꼬는 고도의 안티 전략이거나 아니면 진짜 진심으로 자뻑에 빠져서 사는 인간이거나 둘중에 하나인거 같은데.. 나이도 이제 31살이나 먹었으면 좀 트위터도 자제하고 좀 노장 플레이어다운 진중한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는데, 이분한테는 뭐 그런 모습을 기대하긴 힘들겠죠.. 그냥 이젠 웃음밖에 안나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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