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가 애타게 영입을 원하고 있는 유벤투스의 미드필더 아투로 비달이 칠레 현지에서 맨유의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했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영국의 매체인 데일리 스타는 비달이 이미 맨유로의 이적에 구두로 합의했으며 이적을 앞두고 가진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해 이제 유벤투스와 맨유 구단간의 이적료 협상만을 남겨두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습니다. 또한 비달의 에이전트가 계약을 마무리짓기위해 맨체스터에 입성헀다는 소식도 전해 이적에 대한 기대감을 부풀렸습니다. 일부 언론은 비달이 메디컬 테스트를 위해 캐링턴 훈련장에 입성했다는 소식을 전하기도 햇지만 확인된바 없는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칠레의 언론인 엘 메큐리오의 보도를 인용한 데일리 스타는 아직 유벤투스측이 비달이 메디컬 테스트를 치르도록 허락을 했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알수 없지만 비달의 맨유이적에 큰 진전이 있었음은 분명하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결국 아직 이적이 성사되려면 가장 중요한 이적료 협상이라는 가장 큰 산을 넘어야 한다는 소리입니다. 현재 비달의 이적료는 4700만 파운드선에서 이야기가 오가고 있는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맨유는 비달에게 12만 파운드의 주급을 약속한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른바 '거피셜'로 일컬어지는 BBC나 가디언등의 매체에서는 비달의 이적에 대한 그 어떤 기사도 올라오지 않고 있지만 복수의 매체에서 점점 이적에 대한 구체적인 소식들이 올라오고 있는걸로 봐서 협상에 진전이 없진 않은것 같습니다. 반 할 감독은 프리시즌 투어가 끝날때까지 선수들의 기량을 점검하고 필요한 포지션을 파악하기위해 영입을 서두르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힌바 있어 조금 더 인내심을 갖고 기다려봐야할것 같지만 선수영입이라는것이 타이밍이 매우 중요한지라 조바심이 나는건 어쩔수가 없네요. 더군다나 비달의 영입은 맨유의 다음 시즌 성공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영입이기 때문에 더욱 긴장됩니다. 과연 비달이 결국 맨유의 붉은 유니폼을 입을수 있게 될런지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맨유코리아 페이스북 그룹
https://www.facebook.com/groups/manutdkorea/
더 많은 소식을 접하고 싶으시다면 맨유코리아 페북 그룹과 함께 하세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