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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 리그 이적시장 뉴스/기타 이적뉴스

스완지 기성용과 장기 재계약 원해 - 잔류 혹은 이적?

by EricJ 2014. 7.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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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미드필더 기성용 선수의 영입을 위한 프리미어리그 팀들의 경쟁이 뜨거워지고 있는 가운데 소속팀인 스완지가 그와의 장기계약을 제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스완지를 떠나 다른 팀으로의 이적이 유력시 되어온 기성용이지만 최근 스완지가 그에게 재계약협상을 하고싶다는 의사를 밝히면서 잔류 가능성에도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스완지의 회장인 휴 젠킨슨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스완지와 계약이 만료되는 기성용과의 장기계약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말한바 있고, 게리 몽크 감독 또한 그를 리버티 스타디움에 오랫동안 머물게 하고 싶다는 바램을 나타낸바 있습니다. 지난 시즌 존조 셸비와 호세 카냐스등의 경쟁자들이 다수 영입되어 떠밀리듯이 선더랜드로 임대를 다녀온 기성용이었지만 기대만큼의 활약을 보여주지 못한 존조 셸비와 중동의 클럽인 알 아라비로의 이적이 임박한것으로 알려진 파블로 에르난데스의 공백으로 인해 기성용의 존재가 중요해진 스완지로써는 중앙 미드필더 포지션과 수비형 미드필더 포지션 모두에서 '묵직한' 모습을 보여주는 그를 붙잡아두고 싶어하는것이 당연한일입니다.


하지만 이번 여름 이적시장 초기부터 그에게 관심을 보여온 아스톤빌라는 600만 파운드의 이적료를 스완지측에 제시하며 그의 영입을 노리고 있는 상황이며, 지난 시즌 그를 임대로 영입해 긍정적인 효과를 얻은 선더랜드 또한 그의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과연 기성용 선수가 스완지의 재계약을 받아들이고 잔류할지, 아니면 이적을 선택하게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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