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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Transfer News/맨유 이적뉴스

[오피셜] 디 마리아 맨유행 확정

by EricJ 2014. 8.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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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헬 디 마리아의 맨유 이적이 드디어 공식 발표되었습니다. 맨유의 공식 홈페이지는 유니폼을 들고 사진을 찍는 이른바 '옷피셜' 사진을 공개하면서 이적이 완료되었음을 만방에 알렸습니다. 맨유는 디 마리아의 영입을 위해 레알 마드리드에 5970만 파운드의 이적료를 지불한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이는 잉글랜드 클럽 역사상 최고의 이적료 금액입니다. 디 마리아는 20만 파운드의 주급을 받는 조건으로 5년 계약에 사인한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이는 팀내 최고 주급자인 주장 루니의 뒤를 이어 두번째로 높은 주급입니다. 맨유는 디 마리아 한 선수의 영입을 위해 이적료와 각종 보너스 금액들을 포함해 약 7500만 파운드라는 어마어마한 자금을 투입하고 그에게 팀내 두번째로 높은 주급까지 약속했으니 그에게 거는 기대가 얼만큼이나 큰지 짐작이 가능합니다.


월드클래스급의 미드필더인 디 마리아의 영입이 확정되었으니, 이제 반 할 감독이 이를 어떻게 활용할것인가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그의 주포지션은 왼쪽 측면 공격수이지만 현재 반 할 감독이 사용하고 있는 3-5-2에는 측면공격수가 존재하지 않습니다. 고로 그를 활용하기 위해선 그의 포지션을 왼쪽 윙백 혹은 중앙 미드필더로 변경하거나, 과감하게 스리백을 포기하고 디 마리아의 활용을 위해 포백으로 전환해 그에게 측면 공격수 자리를 맡기는것입니다. 지난 두 경기에서 드러난 수비불안, 그리고 빈약한 센터백 자원층을 생각한다면 다시 포백수비로 전환하는것이 디 마리아의 제대로 된 활용을 위해서도 좋을듯 싶지만 반 할 감독이 어떤 선택을 내릴지는 아직 아무도 알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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