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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별 뉴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웨인 루니 세경기 징계 확정 - 첼시전 결장

by EricJ 2014. 9.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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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웨스트햄과의 경기에서 어처구니없는 반칙으로 레드카드를 받은 루니가 세경기 출전금지 징계를 확정받았습니다. 보통 한경기에서 옐로카드 두장을 받아 퇴장을 당하는 경우는 이후 한경기 출전금지를 받지만, 루니의 경우는 경고 없이 곧바로 레드카드를 받은 경우이기 때문에 세경기 출전금지 징계에 해당하는 경우입니다. 루니는 심판의 판정에 대해 '아마도 옳은 판정이었을것'이라고 인정하며 항소없이 세경기 출전금지 징계를 받아들였으며 오는 에버튼전을 시작으로 웨스트브롬전과 첼시전까지 결장이 확정되었습니다. 


"나는 그 웨스트햄 선수(스튜어트 다우닝)가 역습에 들어가는것을 보았으며 그것을 저지하려 했지만, 잘못된 판단을 내렸다. 나는 항소하지 않을것이다. 내가 잘못된 판단을 내렸다는것을 알고 있으며, 항소를 하는것이 그 누구에게도 좋은 영향을 미치지 못할것이다."


최근 아주 좋은 모습을 보이며 반 페르시와 팔카오 투톱을 지원하는 공격형 미드필더 역할을 아주 잘 소화해주고 있던터라 이번 징계가 너무나도 아쉬운 상황입니다. 특히 첼시와의 홈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게 되었다는점이 더욱 아쉽네요. 루니에 밀려 출전기회가 줄어들었던 마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해진 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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