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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Football Story/프리미어리그 뉴스

다비드 실바, 무릎 부상으로 3주 아웃 - 맨더비 출전 불발될듯

by EricJ 2014. 10.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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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뉴캐슬과의 캐피탈원컵 경기에서 경기시작 9분만에 절룩거리며 교체아웃된 다비드 실바가 정밀검사 결과 무릎 인대가 손상된것으로 밝혀져 이번 주말 맨체스터 더비 출전이 불발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맨시티의 의료진은 그가 부상에서 완벽하게 회복될때까지 약 3주가량이 소요될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그로인해 이번 맨체스터 더비뿐만 아니라 다음주에 있을 CSKA 모스크바와의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경기에도 결장하게 될것으로 예상됩니다. 실바뿐만 아니라 지난 뉴캐슬전에서 역시 부상으로 교체아웃된 야야 투레 역시 사타구니 부상이 예상보다 심각한것으로 알려져 두 선수 모두 이번 주 맨유와의 경기에 출전이 어려울것으로 보입니다.


맨시티의 중원에서 큰 축을 담당하고 있는 두 주전선수가 부상으로 빠진다는 사실은 맨유로써는 큰 호재입니다. 지난 월요일 발 부상을 당해 더비전 출전이 어려울것으로 알려졌던 루니가 오늘 팀 훈련에 참여해 풀 트레이닝을 소화한것으로 알려져 출전이 가능할것으로 예측되고 있고, 부상으로 지난 첼시전에 결장했던 팔카오 역시 맨시티전 출전을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는것으로 알려져 맨유는 이번 더비전에서 오랫만에 풀전력을 가동할수 있을것으로 보입니다. 맨유는 지난주 첼시전에서 반 페르시의 버저비터 골에 힘입어 극적인 1-1 무승부를 거두며 기세가 오른 상태인데다, 퇴장으로 인한 징계로 3경기에 결장했던 주장 루니의 복귀로 더욱 날카로운 공격력을 보여줄수 있을것으로 기대되어, 실바와 투레의 부상으로 팀 전력이 급 다운된 맨시티를 압도할수 있을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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