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가 맨유에게 하메스 로드리게스를 영입해가라고 제안한것으로 알려졌다.
하메스는 지네딘 지단 감독 아래에서 줄어든 출전시간에 불만을 품고 있으며, 이번 여름 레알을 떠날것이 유력한 상황이다. 레알은 지난 2014년 월드컵에서 조국인 콜롬비아를 8강에 올려놓는데 큰 공을 세웠던 하메스를 AS모나코로부터 7100만 파운드의 이적료를 지불하고 영입했다. 레알은 3년전 그들이 지불했던 이적료를 회수하길 원하고 있지만, 하메스의 측근에 의하면 그들은 5000만 파운드 전후의 이적료를 제시한다면 그 제안을 받아들일것으로 보인다.
하메스는 주제 무리뉴 감독고 같은 에이전트인 호르헤 멘데스의 고객이며, 레알과는 2020년까지 계약이 되어있는 상황이다. 그는 레알에서 109경기에 출전해 36골을 기록중이며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기여를 한바 있다.
지난 4월 무리뉴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맨유가 여름 이적시장에서 '흥미로운' 이적 비즈니스를 지휘할것이라고 밝힌바 있다. 맨유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공격수인 앙투안 그리즈만의 영입 또한 노리고 있다.
"여름 이적시장이 끝날때쯤이면, 아마도 우리는 내가 우선적으로 생각했던 옵션을 모두 성사시키지는 못할것이라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모든 시도들을 성공으로 연결시키는것은 매우 어려운일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분명 흥미로운 일들이 벌어질것이며 다음 시즌 팀을 보강하기 위한 일들이 있을것이다. 나는 내가 원하는 선수들의 이름을 대고 무작정 선수를 내놓으라고 말할정도로 바보같은 감독은 아니다. 나는 이름을 주고, 옵션을 주고, 첫번째 옵션이 불발될 경우를 대비해 두번째 옵션을 준다. 하지만 나는 나의 분석과 경험 그리고 미래에 대한 예측들을 종합해 모든 정보들을 함께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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