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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Football Story/프리미어리그 뉴스

맨유 우승? QPR에게 달렸다!

by EricJ 2012. 5.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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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캐슬의 패배로 수세에 몰린 맨유

기대를 걸었던 뉴캐슬이 맨시티에 패하면서 맨유의 우승가능성은 더욱 낮아지고 말았습니다. 맨유는 스완지와의 홈경기에서 2-0의 승리를 거뒀지만 맨시티또한 뉴캐슬을 2-0으로 꺾으며 정상자리를 탈환하는데 실패했습니다. 이제 맨유가 우승을 차지할수있는 유일한 방법은 최종전에서 QPR이 맨시티를 꺾거나 비기고, 맨유가 선더랜드를 원정에서 는 방법뿐입니다. 분명히 쉬운 경우의 수는 아닙니다만 충분히 가능성은 있습니다.

 

맨유의 우승은 QPR하기 나름?

QPR은 지난 주말경기에서 지브릴 시세의 극적인 결승골에 힘입어 스토크시티를 1-0으로 꺾고 프리미어리그 잔류 가능성을 더욱 높였습니다. 물론 객관적인 전력에서는 맨시티에 절대적으로 열세이고 맨시티의 홈에서 벌어지는 경기이니만큼 부담도 크겠지만 QPR이라는 팀이 워낙 언더독들중에서 강팀을 애먹이는데 일가견이있는 팀이고, 이번 시즌에 이미 한번 맨시티에게 힘겨운 경기를 선사한적이있는 팀이라 한번 희망을 걸어볼만도 합니다. 맨시티도 우승을 향한 열망이 있긴 하지만 또한 잔류를 위한 큰 열망이있기 때문에 동기부여는 충분합니다. 이번 시즌 홈경기에서 그 누구도 맨시티를 꺾은적도 없고, 무승부도 단 한차례에 불과하기 때문에 가능성은 희박하지만 '공은 둥글다'는 속설이 이번 경기에서 들어맞기를 바랄뿐입니다.

 

이 모든 경우의수는 맨유가 선더랜드 원정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하게되면 말짱 도루묵이 니다. QPR이 비겨주던 이겨주던 맨유가 승점을 따내지 못하면 모든게 물거품이 된다는 소리입니다. 우승팀과 강등팀, 챔스티켓이 걸린 4위팀은 모두 최종전을 치르고난 뒤에야 결정이 날 전망입니다. (다만 오늘 벌어질 위건과의 경기에서 블랙번이 패배한다면 블랙번은 강등이 확정) 아주 박터지는 최종전이 될듯 싶군요.

 

2011/12 프리미어리그 최종전 일정

Chelsea vs Blackburn Rovers

Everton vs Newcastle United

Manchester City vs Queens Park Rangers

Norwich City vs Aston Villa

Stoke City vs Bolton Wanderers

Sunderland vs Manchester United

Swansea City vs Liverpool FC

Tottenham Hotspur vs Fulham

West Bromich Albion vs Arsenal

Wigan Athletic vs Wolverhampton Wander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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