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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 리그 이적시장 뉴스/기타 이적뉴스

마이클 오언 맨유 떠난다

by EricJ 2012. 5.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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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의 스트라이커 마이클 오언은 퍼거슨감독이 그에게 재계약을 제시하지 않기로 결정을 내림에 따라 맨유로부터 방출을 당할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해리 그렉 추모경기에 참석했던 오언은 경기가 끝난후 퍼거슨감독으로부터 재계약 의사가 없을을 전해들었고 이제 그는 선수생활을 계속하기위해 다른팀을 알아봐야할 처지가 되었습니다. 그는 3년동안 맨유의 선수로써 활약하며 간간히 좋은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지만 역시 유리몸계의 대부답게 부상의 악령에서 벗어나지 못하며 대부분의 시간을 재활하는데에 보냈고 루니, 웰벡, 치차리토등에 밀려 제 4의 공격수로 밀려나며 이번 시즌 정규리그와 컵대회등을 모두 합쳐 단 7경기 출전에 그치는 수모를 겪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맨유의 일원으로 함께하는것만으로도 행복하다고 얘기해온 오언은 이제 정든 붉은 유니폼을벗고 다른 소속팀을 알아봐야 합니다.

 

현재 중국의 상하이 선화에서 그의 영입에 관심이 있다는 소식이 들려오고있고 미국 MLS나 중동리그의 진출에도 관심이 있는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다음 시즌에는 그의 모습을 유럽이 아닌 다른리그에서 보게 될 가능성이 클듯합니다. 그래도 한때 원더보이로 불리우며 이름을 날렸던 오언인데 부상때문에 말년이 이렇게 초라해지다니 좀 씁쓸하군요. 하위권팀에라도 프리미어리그에 남아줬으면 좋겠지만 현실적으로 힘들려나요... 그렇다면 MLS로 오는게 좋을텐데...

 

자네 MLS에서 뛰어볼 생각은 없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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