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는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필리페 쿠티뉴의 영입에 실패할 경우 첼시의 윙어인 윌리안의 영입을 위해 비드를 할 준비를 하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지난 여름 쿠티뉴의 영입을 위해 무려 3차례나 오퍼를 협상 테이블에 올렸지만, 모두 리버풀에게 거절당한바 있다. 하지만 바르셀로나는 그에 굴복하지 않았고 오히려 쿠티뉴가 이적요청서를 리버풀측에 제출하면서 협상에 탄력을 받았다.
바르셀로나는 그의 영입을 위해 겨울 이적시장에 다시 협상을 시도할것이다. 하지만 또다시 실패할 경우를 대비해 이번에는 쿠티뉴와 같은 브라질 출신의 플랜B를 준비해놓았다. 바르셀로나는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네이마르를 PSG로 보내며 1억 9800만 파운드의 이적료를 챙겼고, 도르트문트로부터 9600만 파운드에 우스만 뎀벨레를 영입하긴 했지만 여전히 그들의 은행계좌엔 1억 파운드의 여유자금이 존재한다.
바르셀로나의 최고경영자인 오스카르 그라우는 보드진이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빅사이닝을 준비중이며, 쿠티뉴를 1순위로 올려놓고 있다고 전했다.
'우리는 겨울 이적시장에서 쿠티뉴와 다른 코치진이 요구하는 선수들을 영입할 준비가 되어있다.'
윌리안과 쿠티뉴는 같은 에이전트인 자우리아노 페르톨루치를 공유하고 있다. 베르톨루치는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광저우 에버그란데의 파울리뉴를 바르셀로나로 이적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 인물이다. 바르셀로나는 다음 이적시장에서도 그들이 원하는 메인 타겟을 영입하는데 도움을 줄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첼시는 이번 시즌 안토니오 콩테 감독 아래에서 벤치멤버에 머무르고 있다. 그는 모든 대회에서 7경기 선발에 그치고 있지만 그 와중에 4골을 넣는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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