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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Transfer News/첼시 이적뉴스

[텔레그래프] 알렉스 산드로의 영입을 노리는 첼시

by EricJ 2017. 1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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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의 오랜 타겟이었던 알렉스 산드로가 유벤투스를 떠나고 싶다는 의사를 피력한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콩테 감독은 산드로의 영입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지만, 유벤투스가 그의 몸값으로 8000만 파운드를 고수하면서 이적이 불발된바 있다. 하지만 그는 최근 구단측에 더이상 유벤투스에서 행복하지 않다는 의사를 전달한바 있어, 유벤투스는 그를 5000만 파운드 정도의 이적료에 팔아야하는 입장이 됐다. 산드로는 지난 여름 첼시 이적을 무리해서 추진하기는 거부했던것으로 알려졌지만, 첼시가 이번 1월 이적시장에서 다시 그의 영입을 위해 비드한다면 그의 생각은 달라질것으로 보인다. 



어떻게 됐든간에 유벤투스는 그를 여름 이적시장에서 팔기보다 1월 이적시장에서 팔것으로 보이며, 그것은 그의 대체자를 얼마나 빨리 구하느냐에 달려있을것이다. 첼시와 유벤투스는 모두 포르투의 레프트백인 알렉스 텔레스를 지켜보고 있는것으로 알려져있지만, 콩테 감독은 이번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산드로를 영입하는것으로 충분히 만족할것이다. 


첼시는 최근 거의 매경기 마르코스 알론소가 출전하고 있는 왼쪽 수비진영의 강화를 노리고 있다. 알론소는 이번 시즌 티보 쿠르투와와 세자르 아즈필리쿠에타의 뒤를 이어 가장 많은 시간을 뛴 세번째 첼시 선수다. 그는 지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전에서 오랫만에 휴식을 부여받았다. 


첼시는 현재 그를 제외한 전문 레프트백이 없는 상황이며, 프리미어리그와 챔피언스리그를 병행해야하는 첼시가 가장 우선적으로 보강해야할 포지션이다. 산드로는 세계 최고의 레프트백중 하나로 평가되고 있지만, 지난 여름 첼시와의 이적설에 휘말린후 부진에 빠져있는 상황이다. 그는 유벤투스의 몇몇 스태프 맴버와 불화를 겪고 있으며 모두에게 최선이 될만한 선택은 이적뿐인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PSG와 맨시티 역시 지난 여름 그의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며, 맨시티는 이제 막 부상에서 복귀한 벤자민 멘디를 제외하고는 전문 레프트백이 없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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