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일] 에뎅 아자르의 영입을 위해 움직이기 시작한 레알 마드리드

레알 마드리드의 지네딘 지단 감독과 피오렌티노 페레스 회장이 에뎅 아자르측과 접촉했다.

첼시의 공격수인 아자르는 레알 마드리드의 주요 타겟중 하나로 떠오르고 있으며, 그는 레알 마드리드로의 이적이 불발될것을 우려해 첼시가 제시하고 있는 30만 파운드의 주급이 포함된 재계약에 합의를 미루고 있는것으로 알려졌다. 

스페인 언론인 디아리오 골은 지네딘 지단 감독이 페레스 회장으로부터 아자르를 영입해도 좋다는 허가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지단 감독은 아자르의 큰 팬임을 자처하고 있으며, 그를 레알 마드리드의 리빌딩 프로젝트에 열쇠를 쥐고 있는 선수로 보고 있는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에는 마르코 아센시오와 이스코가 좋은 활약을 보여주면서 아자르의 영입을 굳이 추진하지 않아도 되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이번 시즌 라 리가에서 부진을 겪으며 순위표에서 4위까지 내려앉은 올해에는 이야기가 다르다. 페레스 회장은 팀을 재건하기 위해 그의 영입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