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EPL Transfer News/첼시 이적뉴스

[데일리메일] 가족과 함께 생활하기 위해 레알 마드리드로의 이적을 고려하는 티보 쿠르투와

by EricJ 2017. 12. 9.
반응형

첼시의 골키퍼인 티보 쿠르투와는 최근 첼시측이 제시한 재계약 제의를 거절했으며,  첼시는 그의 장기적인 미래에 대해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

쿠르투와는 현재 18개월의 계약기간이 남은 상황이며, 지난달 언론들의 보도에서 그의 재계약 협상이 거대한 벽에 부딫힌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재계약 협상은 이번 시즌이 끝나면 다시 시작될 예정인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현재 10만 파운드의 주급을 받고 있는 쿠르투와는 자신이 요구하고 있는 20만 파운드의 주급보다 낮은 주급을 제안한 첼시의 재계약 제의를 거절했다.

첼시는 그의 요구를 들어줄지 말지에 대해 고민중이며, 20만 파운드는 현재 맨유의 골키퍼인 다비드 데 헤아가 받고 있는 주급과 같은 수준이다.

하지만 첼시가 그가 요구하고 있는 주급을 맞춰준다 하더라도 그의 마음을 붙잡기는 어려울지도 모른다. 그는 현재 마드리드에서 생활하고 있는 그의 아내와 두 아들과 떨어져 생활하고 있으며, 빡빡한 프리미어리그의 일정 덕분에 가족들과 좀처럼 시간을 함께 보내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 소식이 반가운것은 그의 영입을 노리고 있는 레알 마드리드다. 레알은 현재 주전 골키퍼인 케일러 나바스를 대체할만한 골키퍼를 찾고 있으며, 그들의 최우선 타겟인 맨유의 다비드 데 헤아의 영입이 사실상 어려워지면서, 비교적 현실적인 대안으로 쿠르투와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 게다가 쿠르투와로써는 마드리드에서 살고 있는 가족들과 함께 생활할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에 레알로의 이적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것으로 알려졌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