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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별 뉴스/밴쿠버 화이트캡스

밴쿠버 화이트캡스 미드필더 다비드 키우미엔토 스위스 FC 취리히로 이적

by EricJ 2012. 7.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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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의 MLS 데뷔 이후 줄곧 밴쿠버 화이트캡스의 키 미드필더 역할을 해줬던 다비드 키우미엔토가 결국 고국 스위스로 되돌아가는 선택을 하고 말았습니다. 공수 전반에 걸쳐 아주 큰 역할을 해줬던 선수인데 이렇게 떠나보내게 되니 너무 아쉽네요. 작년에도 주전 미드필더였던 테리 던필드를 토론토FC로 보내야 했었는데 이렇게 일년에 한명씩 키플레이어를 잃는것이 너무너무 아쉽습니다. 특히나 키우미엔토는 오랫동안 화이트캡스에 머물면서 팀의 성공을 이끌선수로 기대하고 있었는데 이제는 더이상 그를 볼수없게 되어버렸습니다.

 

뭐 그의 나이도 이제 벌써 32살이고 가족들과 가까이서 선수생활을 이어갈수있는 스위스리그를 선택한게 어찌보면 당연하고 게다가 화이트캡스로 이적하기전 루체른에서 오랫동안 활약한 경험도있어 취리히로의 이적이 은퇴를 준비하기에 매우 적절한 선택일런지도 모릅니다. 뭐 이미 떠난 마당에 아쉬워하고만 있을수도없고 새로 영입한 베리 롭슨에게 기대를 걸어보는수밖에 없겠네요. 키우미엔토에게는 스위스리그에서의 성공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우리도 선수 좀 제대로 좀 사자 제발!!! 몬트리올은 지금 네스타옹을 데려오겠다고 하는 마당에 우린 좀 어떻게 안되겠니!! 돈이 없는것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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