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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팀 뉴스/2018 러시아 월드컵

[스카이스포츠] 월드컵 우승에 실패한 10명의 축구스타들

by EricJ 2018. 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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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와 메시가 월드컵에서 나란히 탈락한 오늘, 클럽에서는 많은 트로피들을 들어올리며 위대한 업적들을 남겼지만 유독 월드컵만은 인연이 없었던 10명의 스타 선수들을 소개한다.

리오넬 메시 (아르헨티나)
말이 필요없는 21세기 가장 위대한 축구선수인 메시이지만 월드컵 무대에서는 토너먼트에서 (조별리그 경기 제외) 무려 756분이라는 시간동안 골을 넣지 못하고 있으며, 2014년 결승전에서 아쉽게 패한것을 비롯해 2006년 2010년 그리고 2018년 월드컵에서 모두 패했다. 이러한 사실이 그의 위대한 커리어중 유일한 오점으로 끝내 남게 될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포르투갈)
언제나 포르투갈의 구세주 역할을 해온 그이지만, 호날두는 이번 우루과이와의 경기에서는 마법을 부리지 못했다. 그에게는 2016년 유로컵 우승이 대표팀 레벨에서는 그가 들어올린 유일한 트로피다. 과연 그가 37살이 되는 카타르 월드컵에서 그는 다시한번 월드컵 우승의 꿈을 꿀수 있을까?


올리버 칸 (독일)
독일 역사상 최고의 골키퍼중 하나인 올리버 칸은 11년동안 86차례나 선발로 출전했다. 그 중 한경기가 2002년 한일 월드컵 결승전에서였는데, 요코하마에서 열린 이 경기에서 그는 실수로 호나우두에게 결승골을 헌납하며 무너지고 말았다.


파울로 말디니 (이탈리아)
이탈리아의 레전드인 말디니는 세리에A 우승을 7차례나 차지했고 챔피언스리그 우승도 다섯차례나 경험했지만, 대표팀 레벨에서의 트로피는 전무하다. 말디니는 2002년 16강전에서 한국을 만나 수치스러운 패배를 당하며 탈락했고, 1994년 브라질에게 승부차기 패배를 당했을 당시 이탈리아의 대표팀에 속해있었다.


요한 크루이프 (네덜란드)
선수로써의 스웩과 감독으로서의 능력은 전세계 축구인들에게 귀감이 되는 인물이지만, 대표팀에서는 번번히 큰 대회에서 조기에 탈락하곤 했다. 그는 1974년 월드컵 최고의 선수에 선정되기도 했지만 그의 네덜란드는 결승에서 서독에게 2-1로 패해 우승을 차지하지 못했다.


미켈 플라티니 (프랑스)
플라티니는 프랑스 대표팀의 주장으로 팀을 1984년 유로 우승으로 이끌기도 했지만, 월드컵에서 그의 기록은 그보다는 덜 화려하다. 1978년 프랑스는 조별예선도 통과하지 못했고, 1982년과 1986년 월드컵에서는 모두 준결승에서 서독에게 패해 탈락하고 말았다.


에우제비오 (포르투갈)
포르투갈의 전설적인 골잡이인 에우제비오는 1966년 9골로 골든부츠을 차지하지만, 팀은 4강에서 탈락하고 말았다. 그는 1962년과 1970년에도 예선에 참가했지만 포르투갈은 이후 1986년까지 본선무대조차 밟지 못했다.


페렌츠 푸스카스 (헝가리, 스페인)
헝가리 축구역사상 가장 유명한 선수인 푸스카스는 1954년 팀을 월드컵 결승에 올려놓으며 대회 최우수선수로 선정되기도 했지만, 결승에서 서독에게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다. 헝가리 내부 문제로 인해 스페인으로 이주해 스페인 대표팀으로도 뛴 그는 1962년 월드컵에 출전하지만 칠레에게 패해 조별리그에서 탈락하고 만다.


웨인 루니 (잉글랜드)
잉글랜드의 황금기를 함께한 선수인 루니는 2006년 포르투갈과의 경기에서 당한 그 유명한 퇴장으로 인해 8강전 탈락의 원흉으로 지목되었다. 당시 잉글랜드 국민들은 스벤 고란 에릭손 감독이 이끌었던 대표팀에 큰 기대를 걸었지만, 실망스러운 결과만 안고 집으로 돌아와야했다. 이후 잉글랜드는 2010년 월드컵에서는 16강전에서 탈락했고, 그의 마지막 월드컵이었던 2014년에는 단 6일만에 탈락이 확정되기도 했다.


라울 (스페인)
라울이 출전했던 1998년과 2002년, 2006년 월드컵에서 스페인 대표팀은 8강 이상에 진출하지 못했다. 라울은 2008년 스페인 대표팀이 유로 우승을 차지할 당시 대표팀에서 제외되었으며, 이후 대표팀과는 인연이 없었다. 이후 스페인 대표팀은 세계를 정복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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