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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 리그 이적시장 뉴스/기타 이적뉴스

벨로루시의 클럽 디나모 브레스트의 사장으로 취임한 디에고 마라도나

by EricJ 2018. 7.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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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에고 마라도나가 벨로루시의 클럽인 디나모 브레스트의 사장으로 취임했다. 그는 지난 월드컵 기간동안 피파 홍보대사로써의 역할을 수행한뒤 곧바로 벨라루스로 이동해 3년반의 계약으로 구단에 합류했다.

그는 전용기를 타고 벨라루스에 도착해 대형 지프차를 타고 시내를 돌며 퍼레이드를 진행했다.

디나모 브레스트는 2년전 재정 위기를 가까스로 모면한바 있으며, 아직 리그 타이틀을 차지한적은 없다.

몇해전만해도 이 구단은 서포터들이 선수들의 유니폼을 제공하기 위해 모금운동까지 벌일정도로 재정이 열악했었지만, UAE 의 투자자가 구단을 인수한 후 3만석 규모의 경기장을 새로짓고, 두 차례의 리그컵 대회 우승을 차지하는등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중이다.

마라도나는 그가 감독직을 맡고 있던 UAE의 알 푸자이라와 계약 해지가 마무리되는대로 브레스트로 이주할 계획이다.

디나모 브레스트의 이사인 빅토르 래드코프는 "마라도나가 브리스트에 거주할것이라는 사실만으로도, 사람들은 세계 각지에서 경기를 보기위해 이곳을 찾을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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