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포르투갈 베테랑 MF 주앙 무티뉴 울버햄튼으로 이적 확정

울버햄튼이 포르투갈의 베테랑 미드필더인 주앙 무티뉴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울버햄튼은 AS모나코와 500만 파운드의 이적료에 합의했으며, 무티뉴는 울버햄튼과 2년의 게약을 맺으며 이적을 확정지었다. 

무티뉴는 지난 시즌 챔피언쉽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친 미드필더 루벤 네베스와 짝을 이루게될 예정이다. 무티뉴는 2016년 포르투갈 대표팀으로 유로컵 우승을 차지했고, 포르투갈 대표팀에서 113경기에 출전해 센츄리클럽에도 가입한 베테랑 선수다. 그는 이번 월드컵에서도 포르투갈의 첫 두 경기에 선발로 출전한바 있다. 무티뉴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154)와 루이스 피구 (127)에 이어 포르투갈 대표팀 역사상 가장 많은 출전수를 기록한 선수다. 그는 2017년 모나코가 프랑스 리그1 우승을 차지하는데 기여했으며, 포르투에서는 유로파리그 우승과 3차례의 프리메이라리가 타이틀을 거머쥔바 있다. 

그의 포르투갈 대표팀 동료인 골키퍼 루이 파트리시오가 이미 울버햄튼 이적을 확정지은바 있다. 그 외에도 디오고 조타와 루벤 비나그레등 슈퍼 에이전트 호르헤 멘데스와 관계를 맺은 여러 포르투갈 선수가 울버햄튼으로 이적했다. 멘데스는 울버햄튼의 조언자 역할을 하며 많은 선수들이 이적하는데 가교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