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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가 알바로 모라타의 영입을 원하는 AC밀란에게 그의 이적료로 6200만 파운드를 요구했다.
밀란의 새로운 스포팅 디렉터인 레오나르두는 첼시측과 선수 이적에 관련해 여러차례에 걸쳐 전화통화를 가졌으며, 유벤투스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던 모라타는 세리에A 무대로의 복귀를 원하고 있는것으로 알려졌다.
두 클럽은 선수의 가치에 대해 각기 다른 의견을 갖고 있으며, 밀란은 모라타 말고도 유벤투스의 곤살로 이과인과 AS모나코의 라다멜 팔카오의 영입도 고려중이다.
첼시는 이미 유벤투스측과 이과인의 영입에 대한 협상을 시작했다. 이과인은 2015/16시즌 마우리시오 사리 감독의 나폴리에서 35경기 36골이라는 엄청난 득점력을 선보인바 있다. 이후 그는 유벤투스로 이적했다.
모라타는 디에고 코스타를 대체하기 위해 5700만 파운드에 레알 마드리드에서 첼시로 이적했다. 하지만 그는 31경기에 출전해 11골을 넣는데 그쳤으며, 후반기에는 올리비에 지루에게 주전 자리를 내주기까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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