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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 리그 이적시장 뉴스/기타 이적뉴스

맨유, 유니버시다드 데 칠레와 앙헬로 엔리케즈 영입 합의

by EricJ 2012. 8.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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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가 반 페르시에 이어 또 한명의 스트라이커 영입에 성공했습니다. 칠레의 클럽인 유니버시다드 데 칠레의 18세 유망주 스트라이커인 앙헬로 엔리케즈가 그 주인공인데요, 반 페르시처럼 즉시 전력감으로 영입했다기보다는 장기적인 플랜을 위한 투자라고 보는게 옳겠죠. 8월말에 있을 메디컬 테스트만 통과하면 엔리케즈는 맨유에서 뛰게되는 첫번째 칠레 선수가 됩니다. 아직 정식 계약을 하기위해선 몇가지 절차가 남아있기는 하지만, 유니버시다드 데 칠레측은 홈페이지를 통해 "앙헬로 엔리케즈는 이번 달 안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합류하게 된다." 라고 이적을 기정 사실화 하면서, "그는 피지컬과 멘탈 모두에서 그의 커리어의 다음 단계로 넘어갈 준비가 되어있는 선수"라고 추켜세우며 "맨유 대변인 측이 지금 당장 그를 데려가는것이 그들에게 매우 중요한 일이라고 했다"라고 이적을 서두르게 된 동기를 밝혔습니다. 

이 선수에 대해서 많이 알려진 바는 없습니다. 20세 이하 선수들의 리그에서 15경기에서 10골을 몰아넣는 득점력을 발휘했고, 칠레 20세 이하 대표팀에서의 활약이 있었다 정도만 알려져있을뿐.. 하지만 퍼기경과 맨유의 스카우터들의 보는 눈은 정확하죠. 괜한 선수에게 이렇게 관심을 보이고 영입하지는 않았을겁니다. 350만 파운드에 4년 계약을 맺을 예정이라고 하니 포텐이 터질 무렵인 22살까지 맨유에서 뛰게 되겠네요. 언제쯤이나 1군 무대에 합류할수 있을런지는 모르겠지만, 부디 리저브 무대에서 무럭무럭 자라나 장차 맨유의 주축 공격수로 자리잡아주길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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