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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별 뉴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오피셜] 브라질 대표팀에 승선한 안드레아스 페레이라

by EricJ 2018. 8.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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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의 미드필더인 안드레아스 페레이라가 결국 브라질 국가대표팀을 선택했다.


22세의 페레이라는 벨기에 태생이지만 브라질 출신의 아버지를 두고 있어 브라질과 벨기에 두 국가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었다. 그는 벨기에의 U15팀에서 U17팀까지 모두 27경기에 출전한바 있지만, 2014년 그는 브라질의 U20팀으로 옮긴 이후 계속해서 브라질 대표팀 선수 신분을 유지해왔다. 



그는 아직 성인 대표팀 경기에 출전한적이 없기 때문에 여전히 벨기에와 브라질 두 국가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갖고 있었지만, 그는 다음달로 예정되어있는 미국전과 엘 살바도르전을 대비해 대표팀 선수들을 소집한 브라질 대표팀의 티테 감독의 부름을 받고 브라질 성인 대표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티테 감독은 맨시티의 가브리엘 제주스와 페르난지뉴가 대표팀에 합류하지 못함에 따라 페레이라와 함께 플라멩구의 루카스 파케타를 차출해 실험적인 라인업을 구성할 계획이며, 리버풀의 파비뉴 역시 다시 티테 감독의 부름을 받고 브라질 대표팀에 재승선했다. 


페레이라는 지난 시즌까지 계속된 임대로 실전 경험을 쌓아왔으며 가장 최근에는 라리가의 발렌시아에서 성공적인 시간을 보내고 맨유로 복귀했다. 임대기간동안의 활약과 지난 프리시즌에서의 활약에 인상을 받은 무리뉴 감독은 그를 이번 시즌 맨유의 1군팀에 남기기로 결정했으며, 지난 레스터시티와의 시즌 개막전에 그를 선발로 출전시키며 이번 시즌 중용을 예고했다. 


최근 벨기에 대표팀의 감독인 로베르토 마르티네즈 감독이 페레이라의 차출에 대한 열망을 드러내면서 그의 어떤 국가대표팀을 선택할것인지에 대한 궁금증이 더해가던 상황이었으나, 그는 네이마르와 필리페 쿠티뉴등 스타 선수들로 가득한 브라질 대표팀에서 선발 자리를 꿰차기 위한 경쟁에 도전하기로 결정한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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