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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축구 이적시장 뉴스/Articles

[데일리메일] '아직도' 소속팀을 찾지 못한 10명의 자유계약 선수들

by EricJ 2018. 8.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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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달 중순에 프리미어리그 이적시장은 문을 닫았지만, 유럽의 다른 리그는 아직 선수를 사고 팔 수 있는  시간이 4일이 남아있다. 


하지만 이번주가 지나고나서라도, 클럽들은 여전히 자유계약 선수로 새로운 소속팀을 찾고 있는 선수들의 영입이 가능하다. 여기 이적료 한푼 들이지않고 영입할수 있는 10명의 선수를 소개한다.




클라우디오 마르키시오

지난 25년간 유벤투스에서 뛰어온 클라우디오 마르키시오는 이번달 초 유벤투스와 계약을 상호해지하고 자유계약 선수로 풀려났다. 유벤투스에서 더이상 출전시간이 보장되지 않는다는것을 깨닫고 새로운 팀을 찾기 위해 유벤투스와의 결별을 한 마르키시오는 이제 커리어의 황혼기를 맞고 있다. 그는 축구 변방국으로 이적해 은퇴를 맞이하기 보다는 여전히 그가 최고 레벨의 리그에서 통할만한 실력을 갖고 있다는것을 증명하고 싶어한다. 



존 테리

잉글랜드 대표팀의 주장 출신인 존 테리는 지난 시즌 아스톤빌라에서 꾸준한 출전은 하지 못했지만, 여전한 실력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증명했다. 하지만 37세의 적지않은 나이인 그에게는 이제 남아있는 시간이 많이 없지만, 그는 가능한한 오랫동안 선수생활을 이어나가길 원하고 있다. 그는 여름동안 개인 훈련을 통해 폼을 유지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그에게 오퍼를 제시한 클럽은 없었다. 



야야 투레

35세의 야야 투레는 맨시티가 두차례의 프리미어리그 우승 트로피를 차지하는데 큰 역할을 했던 미드필더다. 분명히 예전에 그가갖고 있던 능력들중 많은 부분이 쇠퇴한건 사실이지만, 프리미어리그에서 오랜기간 뛰며 얻은 그의 경험만큼은 어느 구단에게라도 큰 도움이 될것이다. 



사미르 나스리

나스리는 현재 약물 복용으로 인해 6개월 선수생활 정지 징계를 수행중이지만, 오는 11월이면 징계가 해제되어 어떤 클럽에서라도 뛸 수 있게 된다. 맨시티를 떠난후 그는 좀처럼 일이 풀리지 않았고, 그는 세비야와 터키의 안탈야스포르에서 짧은 선수생활만을 이어갔을뿐이다. 그가 선수생활에 대한 의지가 더이상 남아있는지가 가장 큰 의문이지만, 그의 재능만큼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하템 벤 아르파

니스에서 부활에 성공한 하템 벤 아르파는 PSG로 이적해 2년의 시간을 보내는동안 다시 축구계에서 종적을 감춰버리고 말았다. 그는 2017-18시즌 PSG에서 단 한경기도 출전하지 못했지만, 이제 31살인 그에게는 아직 현역 선수 생활을 이어갈 수 있는 에너지가 충분히 남아있을것이다. 뉴캐슬 팬들은 그가 복귀한다면 따뜻하게 환영해줄것이다. 



파트리스 에브라

이번 5월이며 37살이 되는 에브라이지만, 그는 여전히 선수생활을 이어나가길 원하고 있다. 지난 시즌 하반기에 웨스트햄에서 뛰었지만, 다섯경기 출전에 그쳤다. 그는 이제 더 이상 최고 레벨의 팀에서 뛰지는 못하겠지만, 다른 세계에서는 충분히 한두시즌정도 더 선수생활을 할 수 있을것이다.



쥐세페 로시

지독하게도 그를 따라다닌 부상의 악령으로 인해 결국 제노아도 그의 방출을 결정하고 말았다. 31세의 로시에게 기회는 얼마 남지 않았겠지만, 그의 재능만큼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그의 창조성과 득점력은 아직 유럽의 중하위권 수준의 팀에게는 도움이 될만한 수준이다. 



라시나 트라오레

6.8피트 (203cm)의 장신으로 그는 축구계에서 가장 장신의 선수중 하나이지만, 그는 아미엥에서 방출된 후 소속팀이 없는 신세다. 그는 코트티부아르와 러시아, 잉글랜드, 프랑스, 루마니아, 스페인등 다양한 리그를 두루 거친 저니맨이다. 그는 겨우 28세로 아직 충분히 현역으로 활약할 수 있는 에너지가 남아있는 선수다.



바카리 사코

크리스탈 팰리스로 이적한지 3년만에 방출된 바카리 사코는 여전히 보여줄것이 많은 선수다. 그는 울버햄튼에서 3년동안 36골을 넣은 경험이 있어 그는 프리미어리그보다는 챔피언쉽 클럽에 더욱 어울리는 선수일수도 있다. 사코는 올해 30살이 됐지만 챔피언쉽에서는 어떤 클럽으로 이적하더라도 주전 공격수로 활약할수 있을것이다. 



클라우디오 야콥

웨스트브롬은 강등 이후 고액의 주급을 받는 선수들을 내보내야만 했고, 때마침 웨스트브롬과 계약이 만료되어 자연스럽게 웨스트브롬과 결별하게 된 선수다. 지난 6년간 웨스트브롬의 중원에서 활약한 그는 이제 새로운 소속팀을 구해야하는 처지가 됐다. 하지만 야콥이 가진 경험은 프리미어리그에서 생존을 노리는 팀들에게 충분히 도움이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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