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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Transfer News/맨유 이적뉴스

[미러] 720만 파운드의 보너스조항 발동을 눈앞에 둔 앙토니 마샬

by EricJ 2018. 9.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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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토니 마샬은 지난 여름 무리뉴 감독의 불화등을 이유로 맨유를 떠날것으로 예상되었었다. 그것은 지난 시즌 그가 충분한 출전시간을 부여받지 못했고, 지난 프리시즌 기간에는 아들이 태어나는 바람에 오랫동안 무단으로 자리를 비우는등 여러 문제들이 복합적으로 얽히며 무리뉴 감독과 그의 관계가 파국으로 치닫는듯했다. 무리뉴 감독은 그가 예상보다 길게 자리를 비우는 바람에 미국 프리시즌 투어에서 두경기나 출전하지 못한것에 대해 매우 분노했으며, 마샬은 구단측으로부터 18만 파운드의 벌금을 부여받은것으로 알려졌다. 



마샬은 알렉시스 산체스와 제시 린가드, 마커스 래쉬포드등에 밀려 여전히 출전시간을 충분히 받지 못하고 있는 처지다. 하지만 그는 지난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경기인 영보이즈와의 경기에서 어렵게 선발출전의 기회를 받았으며, 이 경기에서 그는 골을 터뜨리며 제 몫을 해냈다. 


그는 이제 프리미어리그에서 더 많은 출전시간을 노리고 있으며, 그는 720만 파운드 규모의 보너스 조항 발동을 눈앞에 두고 있는것으로 알려졌다.


2015년 맨유는 그를 모나코로부터 영입할 당시 3600만 파운드의 기본 이적료와 더불어 계약을 더욱 매력적으로 만들기 위한 여러 보너스 조항들을 삽입한바 있다. 모나코의 회장인 바딤 바실리예프는 이적 당시 "마샬의 가격은 5760만 파운드였지만, 이는 기본 이적료에 여러 '현실적인' 보너스 조항이 포함된 가격이었다."라고 밝혔다. 


가장 '현실적인' 보너스 조항중 하나는 마샬이 2019년 이전에 프리미어리그에서 25골을 기록하는것이었다. 지난 수요일 영보이즈를 상대로 터뜨린 골은 챔피언스리그 경기였기 때문에 포함되지 않겠지만, 그는 2015년 맨유로 이적한 이후 리그에서 24골째를 기록중이다. 단 한골만 더 기록하면 이 720만 파운드의 보너스 조항이 발동되는것이다. 


물론 이 720만 파운드는 마샬 본인에게 가는게 아니라 모나코에게 지불되는 금액이다. 2018년 12월말 이전까지 그가 단 한골만 더 기록하면 720만 파운드가 그의 친정팀인 AS모나코의 계좌로 보내질것이다. 이제 2018년동안 남은 프리미어리그 경기는 15경기다. 이 15경기안에 마샬이 출전해 골을 터뜨린다면 모나코는 짭짤한 수입을 챙길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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