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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브루스가 아스톤 빌라의 감독직에서 경질됐다. 그는 지난 10경기에서 단 1승을 거두는데 그치는 부진에 대한 책임으로 경질이 결정됐다.
지난 화요일 프레스턴전을 3-3 무승부로 마무리한후 관중석으로부터 양배추가 날아드는등 소란을 겪은 아스톤 빌라는 11경기를 치른 현재 15점의 승점만을 따내며 리그 12위에 머물러있는 상태다. 이날 경기에서 관중들은 "We want Brucie out (우리는 브루스의 경질을 원한다)"라는 구호를 외쳤다.
"우리는 스티브와 그의 팀이 보여준 헌신에 감사의 뜻을 표하는 바이다. 우리는 그들에게 좋은 미래가 있길 빈다.
새로운 감독을 찾기 위한 작업은 시작되었다. 새로운 감독을 찾을때까지는 아스톤빌라의 U23팀 감독인 케빈 맥도날드가 임시 감독의 역할을 맡아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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