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스포츠] 아스톤 빌라의 새로운 감독 후보로 유력하게 급부상한 티에리 앙리

티에리 앙리가 아스톤 빌라의 새로운 감독 유력 후보로 급부상했다. 아스톤 빌라는 최근 스티브 브루스 감독을 경질하고 그의 후임을 물색중이다.

아스톤 빌라는 앙리 말고도 셀틱의 감독을 맡고 있는 브랜단 로저스 감독의 영입 가능성을 타진중에 있다.

앙리와 로저스 둘중 누구든 빌라의 새로운 감독으로 부임하게 되면, 수석코치로는 최근 선수로써 은퇴를 공식 발표한 존 테리가 유력한것으로 알려졌다.

빌라는 새로운 감독 후보로 추린 다섯명의 최종 후보중 앙리와 로저스 두사람만을 남겨두고 있다. 앙리는 이미 빌라의 수뇌부와 대화를 나눈 상황이며, 이 대화는 '긍정적'이었던것으로 알려졌다.

빌라는 아직 로저스 감독의 영입을 위해 셀틱측에 공식 오퍼를 제시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로저스 감독이 잉글랜드 2부리그 감독직을 맡기 위해 셀틱의 감독직을 내려놓을지 여부는 알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현재 가장 유력한 후보는 앙리이며, 협상이 순조롭게 풀릴경우 빠르면 일주일안에 그의 선임이 결정될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