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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의 법률자문인 사이먼 클리프는 이메일을 통해 롱보우가 영국과 프랑스 사이에 있었던 백년전쟁중 1346년 크레시 전투와 1415년 아쟁쿠르 전투 당시 영국군이 사용해 프랑스군을 괴멸시킨 무기라고 설명했다. 그가 이 프로젝트에서 '적'으로 간주한 인물은 바로 프랑스 출신의 UEFA 회장이었던 미켈 플라티니와 그가 추진한 프로젝트인 재정적 페어플레이 (Financial Fair Play: FFP)였다.
맨시티 내부에서는 클럽이 FFP에 대항해 싸운 수년동안 이 '롱보우 프로젝트'라는 이름이 널리 쓰인것으로 알려졌다.
맨시티는 UEFA가 강경하게 추진한 FFP 규정에 대해 크게 불만을 가져온것으로 알려졌으며, 그들은 선수들의 영입과 주급 지출이 가능한 재정적인 여유를 확보하기 위해 여러 방편으로 수입을 부풀리고 지출내역을 숨기는등 꼼수를 부려온것으로 드러났다. 풋볼리크스는 맨시티가 아부다비 소재의 기업들을 이용해 스폰서 수입을 크게 부풀려온 정황을 공개한데 이어, 맨시티 선수들의 초상권 비용을 서드파티 회사로 우회해 지불해 클럽의 지출 내역을 숨겼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축구계에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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