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첼시, 두차례 이적시장에서 선수 영입 금지 징계 확정

첼시의 영입 금지 징계가 확정됐다. 유소년 선수 영입에 관련된 규정을 어긴것으로 판명된 첼시는 두차례의 이적시장에서 선수영입을 할 수 없으며, 46만 파운드 (6억 7000만원)의 벌금도 부과되었다.

첼시는 18세 이하의 유소년 선수와 관련된 규정인 19조 조항을 29차례에 걸쳐 위반한것으로 판명되었으며, 피파측은 90일안에 상황을 정리하라고 통보했다.

첼시는 성명을 통해 "피파의 상벌 위원회가 발견한것들은 반박의 여지가 있으므로 항소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첼시는 피파의 상벌 위원회에 직접 항소할수도 있고, 스포츠 중재 위원회를 통해 항소도 가능하다.

이번 징계는 지난 3년동안 피파의 조사를 토대로 결정되었으며, 이번 징계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영입은 베르트랑 트라오레의 영입으로, 첼시는 두차례에 걸쳐 서드피티 관련 조항까지도 위반한것으로 밝혀졌다.

징계기간동안 첼시는 선수의 판매는 가능하지만,  새로운 선수의 등록은 불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