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피파, '첼시의 항소기간중에도 선수 영입 금지 징계는 적용될것'

피파는 1년간 선수 영입 금지 징계를 받은 첼시가 항소기간동안 징계를 적용하지 말아달라고 한 요청을 기각했다고 밝혔다. 첼시는 이제 여름 이적시장에서 선수를 영입할수 있도록 스포츠 중재 위원회측에 중재를 부탁할것이다.

피파는 첼시가 29명의 18세 이하 유소년 선수 영입에 대해 규정을 어긴 사실을 밝혀내고, 두차례 이적시장에서의 선수 영입 금지와 함께 45.6만 파운드의 벌금을 부과했다. 

첼시는 피파의 이같은 기각 사실에 대해 매우 '놀랍다'는 내용의 성명을 내고 계속해서 싸우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첼시는 항소가 진행되는 동안에도 영입 금지 징계를 적용하겠다고 밝힌 피파의 결정에 매우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있다. 클럽은 규정을 준수하여 행동하였고, 피파의 상벌위원회의 결정과 징계에 대해 항소하겠다는 뜻을 이미 밝혔다. 돌이킬수 없는 수준의 징계가 진행되기전, 절차의 공정함을 위해 클럽에게 항소의 절차를 진행할 여유와 기회를 주어야 한다는 스위스법이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