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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별 뉴스/밴쿠버 화이트캡스

[화이트캡스] 2019시즌 개막전에서 환호를 이끌어낸 황인범

by EricJ 2019. 3.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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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사를 이끌어내다


황인범은 경기장을 가득 매운 2만 7천여 관중의 환호를 여러번 이끌어낸 선수였다. 도스 산토스 감독이 기술적인 면에서 "환상적인 재능"을 타고났다고 소개한 선수에게서 기대할만한 부분이 아닌 다른 부분에 대한 환호였다. 


황인범은 공을 소유하고 있을때 빛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80분경 날카로운 슈팅으로 미네소타의 골키퍼인 비토 마노네가 몸을 날리게 만들기도 했다. 하지만 그는 이번 주말 경기에서 활동량과 열정 그리고 의욕으로 팀의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모습으로 더욱 돋보였다.


그런 모습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몇장면을 소개한다.


Embedded video

Watch and listen to Inbeom Hwang here, urging his teammates to press in the dying stages. Love love love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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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e's another Hwang play that stood out, in which he holds off a pair of defenders including Ike Opara. Outstanding work r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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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스 산토스 감독이 언급했듯이 그는 경기가 진행될수록 더욱 좋아졌다. 이번 경기는 그가 한국을 떠나 처음으로 경험하는 새로운 무대에서의 경기였기 떄문에, 그가 적응하는데 시간이 걸렸다는것은 전혀 놀랄일이 아니다. 하지만 경기 마지막에 그의 밝은 미래를 엿볼수 있었던 여러 장면들이 있었다. 

도스 산토스 감독은 "그는 경기를 치르며 성장했따. 전반전은 그에게 쉽지 않았다. 후반전에 그는 팀에 녹아들기 시작했다. 그는 다리에 쥐가 났지만, 계속해서 뛰었다. 팀에게 사기를 북돋는일이다. 나는 그의 미래를 밝게 보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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