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EPL Transfer News/레스터시티 이적뉴스

[텔레그래프] 브랜든 로저스 감독의 영입을 위해 900만 파운드의 위약금을 셀틱측에 지불한 레스터 시티

by EricJ 2019. 3. 14.
반응형


레스터시티가 신임 감독인 브랜든 로저스 감독과 그의 코치진을 셀틱에서 데려오기 위해 지불한 위약금이 900만 파운드에 이르는것으로 알려졌다.


로저스 감독은 지난달 레스터시티의 새로운 감독으로 임명했으며, 레스터시티는 그를 셀틱에서 데려오기 위해 큰 금액을 지불해야했다. 900만 파운드의 위약금은 에버튼이 왓포드의 감독이었던 마르코 실바 감독을 영입할 당시 지불한 400만 파운드를 두배 이상 상회하는 금액이다. 


셀틱은 2017년 4월 그와 4년의 계약을 맺을 당시 이적료에 대한 조항을 삽입했으며, 이번 여름까지 기다렸으면 이적료는 더욱 낮아질수도 있었다. 하지만 퓌엘 감독을 경질한후 로저스 감독을 후보 1순위로 올려놓았던 레스터시티는 다음 시즌이 시작되기 전에 그를 모셔오길 원했다. 로저스 감독이 수석 코치였던 크리스 데이비스와 1군팀 코치인 콜로 투레 그리고 전력분석관인 글렌 드리스콜등을 함께 데려오길 원했기 때문에 위약금은 더욱 커질수밖에 없었다. 


지난 3년간 팀을 성공적으로 이끈 로저스 감독을 레스터시티에 빼앗긴것에 대해 셀틱의 팬들은 분노하고 있지만, 셀틱 구단측은 오히려 좋은 비즈니스를 했다고 생각하고 있다. 로저스 감독의 이적료는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가장 비싼 감독의 이적료로 기록되었으며, 이는 레스터시티가 얼마나 그를 원했는지 방증하는 부분이기도 하다. 


레스터시티는 또한 8000만 파운드를 들여 지은 예술의 경지에 이른 훈련장으로 이사할 예정이다. 그 훈련장은 세계 축구계에 유례없는 고급 시설이 될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