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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Transfer News/맨유 이적뉴스

[데일리메일] 데 헤아의 이적시 로메로를 선발로 기용할 솔샤르

by EricJ 2019. 5.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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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는 이번 여름 데 헤아가 팀을 떠날 경우 새로운 골키퍼의 영입 없이 세르히오 로메로를 주전 골키퍼로 기용할 계획이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홈그로운 재능인 골키퍼 딘 헨더슨을 셰필드 유나이티드로 다시 임대해 프리미어리그 경험을 쌓을수 있도록 할것이다. 헨더슨은 지난 시즌 셰필드 유나이티드의 주전 골키퍼로 활약하며 셰필드의 승격에 중심 선수로 활약했다. 

데 헤아는 아직 1년의 계약기간이 남아있는 상태이지만, 그가 요구하고 있는 35만 파운드의 주급때문에 협상이 결렬된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아약스의 골키퍼인 안드레 오나나와 바르셀로나의 야스퍼 실리센, 에버튼의 조단 픽포드등이 그의 대체자로 거론되었지만, 솔샤르 감독은 새로운 골키퍼의 영입 대신 스쿼드에 보유하고 있는 골키퍼에게 기회를 줄것으로 보인다. 

로메로는 2015년 맨유로 이적한 이후 44경기에 출전했다. 그는 루이 반 할 감독 시절 레알 마드리드 이적에 임박했던 데 헤아를 대신해 시즌 첫 6경기에 출전한적이 있다. 하지만 데 헤아의 레알 이적이 무산되고 그는 다시 데 헤아에게 주전 골키퍼 자리를 양보해야했다. 

2018/19시즌 말미에는 데 헤아가 경기에 집중하지 못하고 실수를 연발하자 그를 내리고 로메로를 선발로 기용하라는 목소리도 있었지만, 솔샤르는 끝까지 데 헤아를 선발로 내세웠다. 에버튼전과 맨시티전, 첼시전에서 연달아 실수를 범하며 점수를 내준 데 헤아는 막판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이 걸린 4위 경쟁에서 맨유가 밀려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는 비난의 화살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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