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일] 레알 베티스의 미드필더 지오반니 로 셀소의 영입을 노리는 클럽들

맨유와 레알 마드리드가 토트넘이 노리는 레알 베티스의 미드필더인 지오반니 로 셀소의 영입전에 참가했다.

그는 이번 시즌 베티스에서 16골을 터뜨리며 많은 유럽의 구단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있다.

스페인의 언론들은 지난 주말 토트넘이 5280만 파운드의 이적료를 제시하며 이적료 전쟁의 포문을 열었다고 보도했다. 맨유도 그의 영입을 준비중이며, 레알 마드리드는 에이전트를 통해 연락을 취한것으로 알려졌다.

이적료 경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그의 이적이 결정될 경우 베티스는 매우 남는 장사를 하게 될것으로 보인다. 베티스는 260만 파운드의 임대료에 그를 한시즌 임대했다가 지난 4월 1935만 파운드를 추가로 지불하고 그의 완전영입을 결정했다. 토트넘이 제시한 이적료만 받고 팔아도 베티스는 3000만 파운드 가량의 이득을 챙기게 되는 샘이다. 단 그의 원소속팀이었던 PSG가 20%의 셀온 조항을 삽입해 이적료의 일부를 가져가게 될것이다.

베티스는 이번 시즌 라리가에서 10위에 그쳐 유로파리그 출전권조차 획득하지 못했기 때문에 그를 지켜내기가 쉽지 않을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