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EPL Transfer News/맨시티 이적뉴스

[가디언] 사네의 영입을 위한 8000만 유로의 이적료 제안을 거절한 맨시티

by EricJ 2019. 5. 31.
반응형

맨시티가 윙어 르로이 사네의 영입을 위해 바이에른 뮌헨이 제시한 8000만 유로 (1060억원)의 이적료 제안을 거절했다. 뮌헨은 아르옌 로번과 프랭크 리베리가 이번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남에 따라 두 선수의 대체자를 구해야 하는 상황이다. 그들은 첫 제안이 거절된후 상향조정된 이적료로 두번째 제안을 고려중이다.

사네는 지난 시즌 맨시티에서 주전자리를 꿰차는데 실패했지만,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그의 잔류를 원하고 있다. 그는 왓포드를 6-0으로 격파하고 FA컵 우승을 차지하며 도메스틱 트레블을 차지한후 가진 인터뷰에서 "우리는 그에게 계약 연장을 제시했다. 우리는 그가 잔류하길 원한다. 우리가 지난 6~7개월동안 재계약을 시도했다는것이 무엇을 의미하겠는가? 우리는 그를 원하지 않는다면 계약도 연장하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바이에른 뮌헨의 칼-헤인츠 루메니게는 바이에른이 사네의 영입을 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리는 영입을 시도할것이다. 성공을 장담할순 없지만 말이다. 우리는 그가 샬케에 있을때부터 영입을 고려했었다. 하지만 그 당시에는 그에게 주전자리를 보장해줄수가 없는 상황이었다. 로번과 리베리가 3년전에는 최고중에 최고였기 때문이다."

바이에른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승점 2점차로 물리치고 분데스리가 우승을 차지했고, RB 라히프치히를 물리치고 포칼컵 우승을 차지하며 도메스틱 더블을 기록했다. 하지만 챔피언스리그에서는 16강에서 리버풀에 패해 탈락해 스쿼드의 리빌딩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상황이다. 

맨시티는 사네를 계속 잔류시키고 싶지만, 현재 윙어 포지션에는 리야드 마레즈와 베르나르도 실바 그리고 라힘 스털링등이 포진하고 있어 그에게 주전자리를 보장해줄수 없는 상황이다. 바이에른이 맨시티가 거절할수 없는 제안을 해온다면 결국 그의 이적을 허용할수밖에 없을것으로 보인다. 

반응형

댓글